강아지가 왜 자기 엉덩이를 앙앙거리며 물까요?
강아지가 자기 엉덩이를 앙앙거리면서 물어요.
하지 말라고 해도 어느순간 보면 다시 물고 있더라구요
근데 피가 나거나 상처가 나는 건 아닌데, 가려운 건지 스트레스가 쌓여서 그런건지 잘 모르겟어요.
씻기고 나서도 지켜봤는데 금방 또 그러더라구요.
가끔씩은 뒷다리를 물어요. 피가 안나는 거 보면 자해같진 않은데 왜 그러는지 궁금해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엉덩이나 뒷다리를 무는 행위는
스트레스
심심해서 (자신의 꼬리를 잡기위한 놀이를 하는 중)
신경질환
엉덩이나 다리부근에 상처나, 가려움
감염성 피부질환
등의 이유가 있습니다.
강아지의 다리나 엉덩이 부근에 이물이 붙어있거나, 상처, 피부질환 (탈모, 발적 등) 이 없는지 확인해주세요.
강아지와 산책을 주기적으로 나가주시고, 장난감이나 놀이 등을 통해 심심함과 스트레스를 해소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특정 부위에 집착을 하는 행동은 그 부위에 어떤 문제가 있어 하는 행동일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가려움증이 있는 경우 보일 수 있는 행동인데요. 아니면 그 부위에 통증이 있는 경우에도 집착을 할 수 있습니다. 또는 스트레스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일 수 있습니다. 갇혀 생활하거나 소음, 불편한 상황이 있을 때 자신의 신체를 물어 스트레스를 표현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혹시 병적인 문제가 없는지 일단 진료를 먼저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건강에 이상이 전혀 없다면 산책을 자주 나가 스트레스를 해소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하루 최소 30분이상 자주 나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고관절이나 다리쪽 골격에 통증이 있는경우 외견상으로는 특별한 이상이 없어 보일 수 있습니다.
최근 6개월내에 건강검진을 받은 경력이 없다면 이번차에 건강검진을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