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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을 오래두면 나타나는 벌레는 어디서 오는건가요?

바나나 또는 포도같은 과일을 사다 먹다보면 실올에 일정기간 냅두었을때 날파리같은 벌레들이 생기는걸 볼수있는데요

주변이 청결한 상태인데도 어디에서 벌레들이 생겨서 날라다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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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과일을 오래 두었을때 주로 나타나는 벌레들은 과일파리ㅡ일반적으로 초파리라고 불리는ㅡ와 같은 작은 곤충들입니다. 이 곤충들이 과일 주변에서 자주 발견되는 이유는 과일이 익으면서 발산하는 달콤한 냄새에 매력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과일파리는 특히 발효 중인 과일이나 채소에서 흔히 발견됩니다. 과일이 상하면서 발생하는 알코올성 분자인 에틸 알코올(ethanol)과 다른 휘발성 유기 화합물을 방출하게 되는데, 이러한 냄새가 과일파리를 유인합니다. 과일파리는 매우 작은 크기로, 종종 미처 발견하지 못하는 틈새나 창문, 문틈을 통해 집안으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이 벌레들은 또한 매우 빠른 번식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과일이나 채소에 알을 낳습니다. 이 알들은 조건이 충분히 습하고 온도가 적당하면 몇 일 내로 부화하여 더 많은 과일파리가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과일을 구입한 뒤에도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익거나 상하기 시작한 과일은 빨리 처리하는 것이 과일파리 발생을 줄이는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주변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식품 저장 공간을 자주 청소하며, 과일을 밀폐 가능한 용기나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도 과일파리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과일파리의 생태와 행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Insect Science와 같은 저널을 추천드립니다.

  • 과일에서 생기는 벌레는 대부분 초파리로, 이들은 외부에서 들어와 과일에 알을 낳거나 이미 과일 표면에 붙어 있던 알이 부화하면서 나타납니다. 초파리의 알은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고, 과일의 당분과 수분이 풍부한 환경에서 빠르게 번식합니다. 집안이 청결하더라도 과일이 숙성하거나 부패할 때 그 향에 끌려 외부 초파리가 쉽게 유입될 수 있습니다.

  • 말씀하신 벌레는 대부분의 경우 초파리입니다.

    초파리는 썩은 과일이나 음식물 쓰레기에 알을 낳지만, 잘 익은 과일의 표면에도 알을 낳습니다. 하지만, 이 알들은 매우 작기 때문에 눈에 잘 띄지 않을 뿐만 아니라 매우 빠르게 부화하여 유충이 되게 됩니다.

    특히 초파리는 번식력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작은 암컷 한마리만 과일 표면에 알을 낳아도 수백개 이상을 낳기 때문에 한순간에 개체수가 크게 늘어나게 됩니다.

    게다가 매우 작고 가볍기 때문에 창문이나 방충망의 틈새로도 침입이 가능하기에 침입조차 알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다양한 경로가 있습니다.

    하수구나 창틀같은 작은 틈으로부터 벌레가 들어오거나

    과일표면이나 과일안쪽의 벌레의 알이 있는경우,

    사람이 현관으로 들어오면서 벌레와함께 들어오는 경우 등등입니다.

    날파리는 수백미터 바깥에서도 냄새분자를 감지하고

    날아오기도 하기때문에 음식물을 되도록이면 바깥공기에

    노출되어 방치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벌레들은 보통 물건과함께 붙어서 들어오거나

    과일내부에 알이있는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