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이 전부 녹으면 수면의 높이가 올라갈 것 같은데 아닌가요??
빙하같은 얼음이 전부 녹으면 수면의 높이가 올라갈 것 같은데 아닌가요? 같은 무게의 물을 얼렸을 때 얼음이 부피가 더 커지는 건 알지만 빙하처럼 수면 밖에도 얼음이 있으니까 얼음이 다 녹으면 수면이 올라갈 것 같아서요.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박병윤 과학전문가입니다.
맞습니다. 빙하가 녹게되면 녹은빙하에 의해서 해수면이 상승을 하게 됩니다.
남극 빙하가 녹지 않게 하려고 전세계적으로 관련 운동들을 하고 있습니다.
탈탄소 운동 또한 남극 빙하 보호의 목적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안녕하세요.
물에 떠다니는 빙하의 경우 얼음이 녹아도 수면의 변화는 없습니다.
가령 컵에 얼음물을 가득 채웠을 때 얼음이 녹는다고 넘치진 않습니다.
다만, 빙산처럼 지면 위에 존재하는 얼음이 녹는다면 수면의 높이가 올라가는게 맞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맞습니다, 얼음이 녹으면 그 물의 부피가 증가하게 되므로 수면의 높이가 상승합니다. 하지만, 이는 매우 복잡한 문제이며 빙하의 경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실제로, 빙하는 물 위에 떠있는 것이 아니라 바닷물에 떠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빙하의 무게는 바닷물의 밀도보다 낮으며, 빙하가 녹으면 바닷물에 섞이면서 부피가 감소합니다. 이 때문에 빙하가 녹아도 수면의 높이가 크게 변하지 않습니다.
또한, 빙하는 일반적으로 얼음으로 이루어진 부분이 수면 위에 떠있고, 얼음 아래 부분은 바닷물에 잠겨 있습니다. 따라서 빙하가 녹을 때 얼음 아래 부분이 녹아도 수면의 높이에 큰 변화를 주지 않습니다.
그러나, 큰 규모의 빙하가 전부 녹는다면 수면의 높이는 상승할 것입니다. 이는 빙하의 무게가 매우 크기 때문에, 녹아도 많은 양의 물이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문민기 과학전문가입니다.
실제로 빙하가 모두 녹으면 해수면의 높이는 전 세계 해수면의 높이는 약 66m상승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빙하가 녹을 때 해수면을 상승시키는건 북극의 빙하들이 아니라 남극의 빙하들입니다.
북극 얼음은 해수가 얼어서 생긴 것이고 남극 얼음은 대륙 위에 쌓여서 생긴 것입니다. 북극만 한정해서 빙하가 녹는다고 가정하면 해수면의 상승에 미치는 영향의 거의 없으나 남극의 빙하는 남극 대륙위에 쌓여 있기에 이 빙하가 녹은 물이 그대로 바라로 흘러와 해수면의 상승에 영향을 미치는 겁니다.
남극의 얼음이 얼마나 많기에 해수면이 66m나 상승하나? 라고 의문이 드나 남극대륙의 면적은 바다 표면적의 1/26이며 얼의의 평균 두께는 2160m입니다. 두께만 2km가 넘는 어마어마한 양이죠. 우리나라의 서해 평균 깊이가 45m정도인데 이 서해의 수면이 100m가 넘어가는 크기이며 이 해수면의 높이는 서울의 높은 산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잠길 정도의 높이입니다.
작성자분께서 궁금해하시는 부분중에 븍극처럼 빙하가 바다위에 떠있는건 녹으면 수면이 상승할 것 같다고 하지만 북극 빙산의 대부분은 이미 바닷속에 잠겨있기에 오히려 부피가 더 커진 상태로 있다고 보면됩니다. 우리가 빙산의 일각이라는 표현처럼 북극의 빙산은 90%이상은 바닷속에 있고 일부만이 위에 보이는 겁니다.
안녕하세요. 한 과학전문가입니다.
수위가 많이 상승이 됩니다. 예를 들어 모든 빙하가 녹는다면 한반도는 서울까지 자기게 됩니다. 재양이 되는거죠. 그리고 엄청난 기후 변화가 생기게 됩니다. 이는 각종 폭염, 홍수, 산불 등 많은 변화를 발생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