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양 조절이 쉽게 되지 않으셔서 답답하실 것 같습니다. 음식 양 조절은 데이터에 기반한 체계적인 습관 형성이 필요합니다. 먼저 손대중에 의존하는 조리법보다는 저울, 계량컵같은 도구를 꼭 활용해주시길 바랄게요.
1인분 정량을 수치로 확인하시면서 조리를 하시면 시각적인 욕심을 어느정도 제어가 가능하겠습니다. 그리고 식기 선택에 변화를 주셔서 작은 그릇에 음식을 가득 담는 방식을 취하시면 뇌는 시각적으로 충족감을 느껴서 이른 포만감을 형성하는데 유리하겠습니다.
식사중에는 섬유질과 단백질을 먼저 섭취하셔서 혈당 상승을 완화하고 소화 속도를 늦추셔야 식후에 금방 허기가 지는 현상을 막을 수 있겠습니다. 뇌가 배부름을 인지하는데 약 20분이 소요가 되어 한 입에 30번 이상 천천히 씹는 저작 활동은 꼭 필요하겠습니다.
만약에 조리 후에 양이 많다고 느껴지시면 식사를 시작하시기 전에 미리 소분해서 냉동 보관하는 원칙을 세워보시길 바랍니다. 남기면 아깝다는 심리가 과식으로 이어지지 않게 식사 전에 물 한 잔으로 가짜 허기를 달래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위에 방법들을 고려하신다면 더 이상 과거 나를 탓하지 않으면서 여유로운 식사 시간을 갖출 수 있겠습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