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에서 항생제 먹고 바로 누웠는데 식도염 위험 크나여.
치과에 어금니 발치하러 갔는데여. 염증이 좀 많다고. 발치전에 치과에서 직접 항생제랑 진통제를 먹으라고 주던데여. 먹자마자 바로 누우라고해서 누운다음 한 30분동안 발치하고 염증제거 했는데여. 발치전 항생제랑 진통제 먹고 바로 누우면 식도염 위험있다던데여.제가 치과에서 발쪽 하체쪽을 높이고 상체쪽을 낮추어서 대각선으로 눞다시피해서 금방 먹은 항생제랑 진통제가 역류해서 한번정도 30분정도 누워있었다고 크게 위장이랑 식도가 상했을까여. 내시경 바로 해야될까요.
항생제를 먹고 바로 누웠다고 하여서 유의할 정도로 역류성 식도염이 발병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볼만한 명확한 근거가 따로 있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특히 매번 그런 것도 아니고 한 번 그런 것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거나 이상 소견이 생길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낮아 보입니다. 바로 막 내시경을 받아보고 검진을 통해서 상태가 어떠한지 파악해 보고 하지 않으면 큰일 난다거나 할 것으로 사료되지는 않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치과에서 제공받은 항생제와 진통제를 복용 후 바로 누운 자세 때문에 식도염 발생을 걱정하시는 마음, 충분히 이해됩니다. 일반적으로 약 복용 후 바로 눕는 자세는 약물이 식도로 역류할 가능성을 높여 식도에 자극을 줄 수 있지만, 30분 정도 누워 있었다고 해서 심각한 식도 손상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다만, 불편감이 지속된다면 가까운 내과나 소화기내과에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담 후 필요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의사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시면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이런 상황이 한번 있다고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약 복용후 바로 눕는 습관을 가져서 매일 누우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내시경할 필요 전혀 업겠습니다. 먼저 속쓰림 증상이 생기는지를 관찰해보시는게 맞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