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사중 피를 보았는데 어디가 이상있는건가요?

2020. 10. 17. 06:47

38세 건강한 여성입니다. 회사 업무중 오후부터 배가 아파 설사를 하고 다음날 아침까지 배가 아파 자다가도 깨서 설사를 4차례 하던중 한번은 피가 나왔습니다. 점심에 사내식 외에 요거트스무디음료도 반도 마시지 않았습니다. 이렇듯 뭘 잘못먹은 것 같진 않고.. 최근 회사일로 극도의 스트레스에 시달려 잠도 못자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생각이 많은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신랑도 예전에 회사 스트레스로 설사에 피가 나온적이 있었는데 자연히 사라졌답니다.

이런적이 처음이라 문의글 남깁니다. 단순히 잦은 설사로 항문이 찢어져 나온 피 일까요? 병원을 가보는게 좋을지..스트레스 때문이라면 지켜봐야할지. .병원을 가야한다면 항문외과를 가야하죠? 빨리가야하나요?

혹시..대장암과도 관련이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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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질문자 채택 답변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혈변을 보셨다고 하니 많이 놀라셨을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배변을 할 때 피가 얼마나 나왔는지입니다. 변에 피가 묻어나오는 정도라면 양이 많지 않아서 설사로 인해 장의 점막이 손상되어 나왔을 가능성도 생각해 봐야 합니다. 그런 경우에는 설사가 멈추고 점막의 손상이 회복되면 자연스럽게 좋아지겠지요. 만약 피가 계속 나오거나, 양이 꽤 많거나, 복통이 계속 지속되는 경우에는 가까운 병원(대장 항문을 전문으로 보는 병원이면 좋습니다. )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혈변은 원인이 다양합니다. 치핵(치질), 치열, 염증성 장 질환, 대장암 등 여러가지 질환을 생각해 봐야 하지요. 아직 적어주신 증상만으로는 정확히 알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다음 배변시에도 피가 나온다면 그 때는 가서 확인을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항문에서 피가 줄줄 새서 멈추지 않는 상태가 아니면 응급실로 가실 필요는 없고, 1~2일 이내에 가셔도 무방할 듯 합니다.

서민석 드림

2020. 10. 17. 07:06
1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혈변(피가 묻어있는 변)이 소화기계통에 있어, 정상적인 증상은 아닙니다.
물론 치질 등의 질환으로 혈변이 생기실 수도 있지만, 대장의 질환으로 인해 혈변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소화기내과 진료 및 대변잠혈검사와 더불어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도 함께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2020. 10. 17. 10:05
2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홍덕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1. 대변에 피가 보여서 많이 놀라셨겠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환자 분의 성별, 나이, 변비 여부, 피의 양과 색깔, 변의 굵기, 피나 나기 시작한 시기 등의 필수적인 정보가 필요합니다.

소화기 내과 또는 외과 전문의를 직접 찾아가서 문진 및 진찰을 받고, 필요하면 추가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가장 정확한 방법임을 우선적으로 말씀드립니다.


2. 대변 볼 때 피가 나는 가능한 원인

1) 항문 질환

소위 치질로 불리우는 치핵, 치루, 치열 등이 있으면 대변 볼 때 피가 날 수 있습니다.

나이와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흔한 항문 출혈의 원인입니다.

- 치핵 : 혈관을 포함한 항문의 조직이 튀어나오는 질환입니다. 치핵의 위치와 복원 여부에 따라서 1도부터 4도 치핵으로 구분됩니다.

- 치루 : 항문 주변에는 항문샘이 있습니다. 이곳에 염증이 생기면 항문 주위 고름이 차고 이 증상이 만성화 되면 치루로 발전하게 됩니다. 이 경우 바깥 구멍이 존재하고, 고름이 배출되거나 그 주위가 딱딱하고 통증이 있습니다.

- 치열 : 배변 시 치상선 아래쪽 항문을 덮고 있는 피부가 찢어지는 병입니다. 증상이 반복되면서 찢어진 상처와 노출된 내괄약근의 섬유화가 발생하며 항문이 좁아지게 됩니다. 급성치열은 최근에 증상이 나타난 치열을 의미하며, 만성치열은 보통 3개월 이상 증상이 반복되는 치열을 의미하나 정확히는 내괄약근의 섬유화가 발생한 치열을 말합니다.

2) 대장 질환

대장에 궤양, 출혈을 포함한 염증이 있을 때 배변시 피가 나올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출혈 부위를 찾기 위해서, 대장 내시경 또는 복부 CT 촬영이 필요합니다.


출처 -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한줄요약 - 내과 또는 외과병원에 방문하셔서 검사 받으시기 바랍니다!

2020. 10. 17.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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