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KCC의 핵심인 송교창 선수의 일본 진출은 공수 전환과 높이 면에서 분명 큰 전력 누수입니다. 하지만 다음 시즌에도 KCC의 우승 가능성은 여전히 높습니다. 리그 최고 수준의 가드 허웅, 전천후 포워드 최준용, 그리고 베테랑 이승현으로 이어지는 핵심 '빅3' 라인업이 건재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최근 두 차례의 우승을 통해 다져진 끈끈한 조직력과 큰 경기 경험(우승 DNA)은 위기 상황에서 강력한 무기가 될 것입니다. 결국 비시즌 동안 FA나 트레이드를 통해 송교창 선수의 빈자리를 채워줄 궂은일을 맡아줄 포워드 자원을 얼마나 잘 보강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스쿼드의 기본 체급이 워낙 탄탄한 만큼, 영리한 선수층 보강만 이루어진다면 다음 시즌에도 유력한 우승 후보임에 틀림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