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 수술 초기 증상이어도 바로 받아도 될까요? 더 있다 진행 더 되면 받는게 좋을까요?
중2부터 안경을 쓰기 시작해서 현대 53세입니다 다초점렌즈에 독보기 이용하면서 보는데 최근 안경이 눈에 안 맞는거 같아서 안과 진료했더니 백내장 초기라고 합니다. 그런데 당장 수술운 안해도 된다고 더 있다 해도 된다고 하는데 저는 일단 안경도수가 안 맞아 다초점렌즈를 바꿔야 하는 상황이에요. 아시다시피 다초점 랜드는 비싸고 저은 시력이 나빠 3-4번 압축을 해야 해서 비용이 더 비싸요. 밤 운전도 힘든 상황인데 굳이 다초점랜즈 몇십만원주고 쓰다가 더 있다 수술을 할 이유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듣기로는 인공수정체로 바꾸면 죽기 전에는 더 안 바꿔도 된다던데 차라리 수술을 바로 받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초기면 현재 교정시력으로는 잘 안 보이는데도 더 기다릴 필요가 있을까요? 내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래 사진은 지난 4월 중순 시력검사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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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수술은 초기에 할 필요는 없습니다.
조금 더 기다렸다가 백내장이 진행 되었을 때 수술을 진행하시는게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공수정체도 다초점렌즈이냐 단초점렌즈이냐에 따라 달라지게 되고 단초점렌즈의 경우 수술하더라도
어차피 (근거라 혹은 원거리)안경을 맞춰야 하며
다초점렌즈의 경우 수술 후 불편감을 호소하시는 분들도 소수 있기 때문에 잘 생각해보시는게 좋겠습니다.
질문자님의 비용적인 문제는 충분히 공감을 할만한 사항인 것은 맞지만 개인적으로 수술 등 몸에 무리가 갈 가능성이 일말이라도 있는 치료는 늦게 할수록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백내장 초기에는 그 증상이 심하지 않기 때문에 굳이 수술을 할 필요가 없으며 더 심해질 때까지 걸리는 시간이 매우 오래 걸려 계속 수술이 필요없을 수도 있는데 안경 가격이 부담이 되어 수술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안과선생님에게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으시는게 맞겠습니다. 저는 제 개인적인 의견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무리 의학이 발전해도 인공적으로 삽입한 기구가 원래의 우리 몸을 대체하는건 쉽지 않습니다.
백내장이 진행해서 백내장으로 인한 불편감이 심하다면 당연히 수술을 하는게 맞지만 그게 아니라면 최대한 늦추시는게 맞다고 판단됩니다.
수술이란건 어쩔 수 없이 생길 수 있는 많은 후유증들을 동반하고 있습니다.
저는 렌즈삽입술을 받았고 이로 인해 왼쪽 눈에 백내장이 생겼습니다. 심하지 않지만 처음 진료받은 안과의사선생님께서 백내장 수술을 권유받았습니다. 그 후 친구 안과의사들과 상의 후 최대한 수술을 늦추기로 했습니다. 백내장이 진행한 상태에서 수술을 늦추면 녹내장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수술을 받는게 맞지만 백내장 자체가 초기라면 절대 수술할 이유가 없습니다. 백내장의 경우 진행도 빠르지 않기 때문에 수술을 늦추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건 시력건사가아니고 굴절검사결과입니다.
근시이므로 다초점을 착용하셔도되지만 원거리안경끼고 운전히고 근거리는 안경벗으면 잘보이는 도수입니다.
안경쓰고 1.0 시력이 나온다면 지금 수술적치료는 받으실 상황은 아닌것으로 사료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초기에도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으나 우선은 비수술적으로 교정을 시도해 본 후에 수술을 하는 것이 일반적인 순서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말씀하시는 바와 같이 백내장이 진행되면서 이전에는 원시였던 눈이 근시로 회복하는
경우가 간간히 있는데 이는 백내장으로 인해 수정체 굴절률이 변경되면서 오히려 시력이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결국 백내장이 진행하면서 각막 혼탁이 심해지기
때문에 인공수정체로 변경이 필요하기 때문에 백내장이 있을 때에는 결국 인공수정체로 교체
하게 되며 이때 도수를 조절하여 인공수정체를 넣을 수 있습니다. 현재 시력이 좋지 않고
결국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조기에 인공수정체 삽입을 하는 것도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