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기존임보중인 친구와 새로운 임보하는 친구들이 합사가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반려동물 종류
고양이
품종
코숏치즈, 코숏 고등어
성별
수컷
나이 (개월)
5-6개월
몸무게 (kg)
가벼운편
중성화 수술
1회
기존에 유기묘 친구가 있는데요.
아직 저랑은 그렇게 친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애교도 부려주고 아주 이쁜 친구가 있는데
제가 부탁을 받아서 다른 코숏 두마리를 다른 방에서 격리하면서 임보하게 되었어요.
둘 다 순화를 목적으로 데리고 있고 또 어린 친구들이라 순화하기 쉽다고 해서 작은 방에 두고 있어요.
근데 자꾸 방에서 나오고 싶은지 문을 긁고 장판을 찢고 있어요. 밤에도 돌아가면서 울어서 조금 시끄러운 정도구요.
둘 다 순화가 되면 합사를 시키려고 했는데 순화 속도는 느리고 또 한마리는 순화가 되었는데 다른 한마리는 또 안되서
순화된 한마리가 스트레스 받아하고 나오고싶어 하는 상황이에요.
그래서 Q1. 새로운 유기묘 두 친구들과 기존에 냥냥이와 합사를 시켜도 될까요?
(합사를 하면 순화도 안될거 같고 밥을 같이 못 먹을 거 같아서요, 한마리가 힘이 쎄서 거의 다 먹곤 해요)
Q2. 한마리가 사료를 주면 자꾸 토하고 습식을 줘도 토하는데 이건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예 음식이 안맞아서 그런걸까요 병원에 데려가봐야할까요?
그리고 마지막 Q3. 일단은 방묘망을 설치해두고 있는데 문을 열어두고 만나게 해도 될까요?
합사를 하고 싶은데 아직 시기상조일까요?
어떻게 해야할지 궁금합니다...
그럼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A1. 우선 고양이는 기본적으로 영역동물이기 때문에 기존 고양이가 있는 집이라면 임보를 되도록 하지 않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감각이 발달되어 있으며 그 감각전달에 의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고양이의 경우 옆집의 청소기 소리에도 스트레스 반응으로 각종 질환이 유발되기 때문에 추천되지 않지요.
물론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임보를 한것이라면 임보 기간에 따라 합사를 할지 말지를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길출신이라면 내제되어 있는 칼리시 바이러스나 복막염 바이러스 등의 감염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 합사 후 집에 원래 있던 아이들이 감염병에 옮길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계셔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합사해도 괜찮다 그렇지 않다를 인터넷상으로 결정해 드리는것은 매우 무책임한 행위라 답변드리기 어려운점 인정하시고
오직 질문자님의 책임하에 결정을 하시고 합사 여부를 결정하신 후에 그 결정에 따라 발생하는 모든 책임을 본인이 지는게 옳습니다.
A2. 구토를 계속 하는 상황을 우리는 "소화기 질환이 있는 상태"로 생각해야 합니다.
https://diamed.tistory.com/135 자료는 고양이의 구토 원인 리스트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고양이 다두 사육의 경우 건강 체크의 집중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질환상태를 발견 및 진단,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간혹 발생하기 때문에 통상 다두 사육을 반대하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A3. 방묘망을 설치하고 문을 열어 서로를 보고 익숙해 지는 과정은 Q1에서 결정해야 하는 합사결정 후 진행하는 당연한 행위입니다.
우선 합사를 할지를 본인 책임하에 결정하시고 합사하기로 결정하신다면 하셔야 하는것이고 합사하지 않겠다고 결정하신다면 하지 않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호흡기성 질환의 원인들은 충분히 방묘망을 통과해 전파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