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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도화지113
하얀도화지11323.07.09

한일합병조약이 체결되면서 대한제국이 사라졌다고 했는데요, 그 이후에는 우리나라를 뭐라고 불렀나요?

안녕하세요

일제 강점기 시대에

한일합병조약이 체결됨으로써 대한제국이 일본 속국으로 들어가 나라가 사라졌다고 하는데요

그럼 1910년 그 이후에는 우리나라를 뭐라고 불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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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7.09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10년 이후에 우리나라 국호가 무엇인지 궁금하군요.

    1897년 정부는 '조선'이라는 이름을 대신하여 대한제국으로 국호를 바꿨다고 합니다.

    1919년부터는 대한민국이라는 연호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10년 8월 29일 한일병합조약이 체결되어 대한제국 황실은 이왕가라는 이름의 일본 귀족으로 편입되고, 연호 또한 융희 4년에서 메이지 43년으로 바뀌며 공식적으로 멸망해 일본 제국의 식민지가 됩니다.

    경술국치 9년 뒤 1919년 3월 1일 고종황제의 죽음과 민족자결주의의 확산으로 한반도의 분리 독립을 요구하는 31운동이 한반도의 전역에서 발생하고 이를 계기로 대한제국의 법통을 계승한다고 표방한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창립하게 됩니다.

    임시정부를 창립하는 과정에서 국호에 대해 의견이 둘로 나뉘었는데 신석우는 대한민국을 주장, 여운형 등은 망한 국호를 다시 쓰기 부적절하다는 이유로 대한이 아닌 조선을 주장합니다.

    그러자 신석우는 대한으로 망했으니 대한으로 흥해보자 고 했고 이 말에 다들 찬성하여 만장일치로 결정되었고 임시 헌장에서는 대한제국의 황족에 대하여 우대를 강조하는 한편, 임시 헌법에서 대한민국의 영토=대한제국의 판도를 강조하는 방식으로 대한민국이 대한제국의 법통을 계승한다고 선언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본 제국주의자들에 강제로 합병이 된 1910년 이후로 대한제국은 없어지고 일제에 병합된 지역으로 조선이라고 불리웠으며 일본 본국과의 차별을 감내해야만 했습니다. 이것은 망국의 슬픔이자 서러움이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조형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대한제국은 1910년 일제에 의해 강제합병되면서 멸망했습니다. 그 이후는 조선이라고 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결론적으로 대한 제국이 망하고 일본은 우리를 조선으로 불렀고 임시 정부에서는 우리 자신을 대한 민국으로 불렀습니다. 1910년 일본은 대한제국을 강제병합한 후 대한 및 한국이라는 용어를 금지하는 한편,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에 대해 전 국호인 조선으로 통칭하고 황실을 이왕가(李王家)로 격하했다고 합니다.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대한제국은 잊혀 갔으나 3.1운동을 통해 대한이라는 국호가 널리 알려지고 상해에 임시 정부가 세워지면서 국호가 논의되었다고 합니다. 1919년 4월 10일 임시정부의 임정 회의에서 신석우가 국호를 대한민국으로 제안했고 여운형이 '대한'이라는 이름으로 망했는데 또 다시 쓰기엔 부적절하다고 반대했지만 신석우가 "대한으로 망했으니 대한으로 다시 흥해보자"라고 했고 이 말에 다들 찬성하며 만장일치로(혹은 다수결의 투표로) 결정 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