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4차 십자군 전쟁은 왜 이집트를 처들어간 건가요?
십자군 전쟁은 성지인 예루살렘을 탈환하려는 전쟁이잖아요.
근데 왜 제4차 십자군 전쟁은 예루살렘이 아닌 이집트로 처들어가려고 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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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십자군 원정 중에서도 말썽 많은 원정으로 악명 높았던 것이 제4차 십자군 원정입니다. 1198년 교황에 오른 이노켄티우스 3세는 1202년 제4차 십자군 원정을 승인합니다. 그러나 이 원정은 영국 프랑스 독일의 참여를 유도하여 이집트 공략에 나서려는 교황의 의도와는 달리 고작 프랑스 북부의 기사들만이 참여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4차 십자군 이집트 공격은 1202년부터 1204년까지 이루어진 십자군 원정의 일부로, 원래는 이슬람의 본거지인 이집트를 목표로 했으나, 실제로는 동로마 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폴리스를 침공하고 약탈한 사건입니다.
4차 십자군이 이집트를 공격 목표로 한 이유는 베네치아측에서 이집트로 잡은 것입니다. 첫째 이곳을 차지하여 얻을 수 있는 수익을 고려한 것입니다. 부유한 이집트 지역을 차지기 위해서입니다. 두번째로는 예루살렘 공격을 위해서입니다. 이집트의 많은 인구와 물자가 이슬람에 속해 있으면 예루살렘은 안전하게 지킬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즉 경제적, 군사적 이유 때문에 이집트를 먼저 공격하고자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