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것이 무엇인지 찾아봐 주셔요...
전북 장수에서 언젠가 본 기억이 있는데...
사진첩에 있는데 무었인지 기억이 나질 않네요.
이 종에 대해서 정확히 알려 주시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사진 속 종의 이름은 청동 범종(소형 동종)으로 보이며, 전북 장수 대적골 유적(장계면 명덕리)에서 출토된 유물입니다.
2020년 장수 대적골 제철 유적지에서 발굴되었으며, 주로 후백제 시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귀중한 유물입니다.
종의 꼭대기에는 종을 매다는 용 모양의 고리인 '용뉴'가 조각되어 있고, 몸체에는 연꽃무늬(당좌)와 보살상 등이 섬세하게 새겨져 있어 작지만 일반적인 범종의 형태를 온전히 갖추고 있습니다.
몸체 중간에 크게 깨진 구멍이 눈에 띄는데, 이는 발굴 당시부터 확인된 것으로 과거에 누군가 인위적으로 훼손한 흔적일 것으로 학계는 추정하고 있습니다.
하단에 "진품은 기획전시실(1층)에 전시되어..."라는 문구가 있는 것으로 보아, 촬영하신 유물은 복제품이며 진품은 국립전주박물관에서 소장 및 관리하고 있습니다.
제미나이에게 물어보니 이런 답변을 줬어요.
이건 국립전주박물관에 소장된 장수 수분리(명덕리) 출토 동종의 복제품이야. 사진 속 안내문에 '진품은 기획전시실(1층)에 전시되어 있다'고 적혀 있는 걸 보니, 넌 지금 복제본이 있는 로비나 상설전시실 쪽에 있나 보네.
이 종에 대해 핵심만 짚어줄게:
1. 정체 및 유래
• 발굴지: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읍 수분리(옛 지명 명덕리).
• 시대: 고려 시대로 추정돼. 통일신라 종의 양식을 계승하면서도 고려 특유의 디테일이 섞여 있어.
2. 주요 구조와 특징
• 용뉴(종 고리): 맨 위를 보면 용이 종을 들어 올리는 모양을 하고 있지? 이게 '용뉴'야. 음통(대나무 모양 관)이 같이 붙어 있는 전형적인 한국 종의 특징을 보여줘.
• 연곽과 유두: 종 윗부분에 사각형 테두리(연곽)가 있고 그 안에 볼록 솟은 것들이 보이지? 이걸 '유두'라고 불러. 보통 9개씩 배치돼.
• 당좌: 종 몸통 가운데에 원형 문양이 있는데, 여기가 종을 치는 지점인 '당좌'야.
• 상태: 사진을 보면 몸통 윗부분이 크게 깨져 나갔는데, 발굴 당시부터 파손된 상태였던 것으로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