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리트리버 바닥에 몸 비비는 현상
물가에서 잘 놀고 나오든
집 밖에 나와서
산책 잘 하다던 골든리트리버가 바닥에 몸을 비비는 현상은 가려워서 그러는 건지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바닥에 몸을 비비는 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자신의 체취를 묻히려는 것일 수도 있고
몸이 가렵거나, 물기를 털기위해
심심하거나, 관심을 끌기위해, 스트레스, 기분이 좋아서
등등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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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리트리버 뿐 아니라 모든 개과 동물의 공통된 행동으로 산책을 하다가 씐나게 만드는 냄새를 발견하면 그 냄새를 몸에 묻혀 다른곳에 가서 신기한 냄새에 대해 자랑질 하려고 하는 행동입니다.
개에서는 자연스러운 행동입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바닥에 몸을 비비는 것은 자신의 냄새를 남겨서 영역을 표시하거나 주인의 관심을 끌려고 하는 행동일 수 있습니다. 또한 리트리버는 놀이를 좋아하는 성격이므로 바닥에 몸을 비비는 것은 그저 재미있어서 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특별히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골든리트리버는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벼룩 알레르기에 취약한 견종이기 때문에 피부가 건조하거나 염증이 생기면 바닥에 몸을 비비거나 핥아서 완화하려고 할 수 있기에 털이 빠지거나 이 행동이 반복된다면 병원에 내원하여주세요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저도 골든 리트리버를 키우고 있습니다 수컷이고요 애들이 산책 시에 몸을 바닥에 비비는 것은 간지러워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 자기 체향을 그곳에 남기고 싶은 본능적인 욕망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들이 할 수 있는 방법 중에 유일한 방법이 마킹 하는 것 하고 몸을 바닥에 비비는 것입니다 마킹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