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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인간이 실제로 존재할 수 있나요?

냉동인간에 대한 기술이 있다고 어디선가 뉴스를 통해서 접한 기억이 있는데

현세대의 의학이나 생명과학 기술로

실제 냉동인간이 가능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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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냉동인간, 즉 인간의 몸을 저온 상태로 보존하는 기술인 크라이오니즈(Cryonics)는 과학적 및 윤리적으로 많은 논의를 불러일으키는 주제입니다. 이 기술은 심각한 질병으로 사망한 사람들은 극저온에서 보존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미래에 의학 기술이 발전하여 그 질병을 치료할 수 있게 되면 다시 살릴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크라이오니즈 과정은 인간의 몸을 액체 질소를 이용하여 약 -196도 섭씨의 온도로 냉동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이 이론은 다음과 같은 중요한 생물학적 과젤르 포함합니다 :
    극저온에서는 세포 내의 물이 얼면서 팽창하고 세포막을 파괴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크라이오니즈에서는 세포 내의 물을 방어하는 크라이오프로텍턴트(저온 보호제)를 사용하지만, 이 물질들이 세포에 독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현재 과학으로는 냉동된 세포나 조직을 다시 활성화하는 방법이 완전히 확립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신경계와 뇌의 복잡한 구조를 완벽하게 복원하는 것은 매우 도전적인 문제입니다.
    크라이오니즈는 법적으로 사망한 상태에서만 수행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다양한 윤리적, 법적 문제가 발생합니다. 또한, 이 기술에 대한 비용과 장기적인 유지 관리도 중요한 고려사항입니다.
    현재 크라이오니즈는 여전히 실험적이며 많은 과학적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냉동 보존된 사람을 성공적으로 부활시킨 사례는 없으며, 이는 주로 세포 수준에서의 광범위한 손상과 현재의 기술로는 극복할 수 없는 재활성화 문제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냉동인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전세계에 몇 개 존재하는데요, 그중 대표적으로 미국의 "알코어생명재단"이 있습니다. 2000년 당시 미국의 냉동인간 회사 ‘알코어생명재단’엔 약 40구의 냉동인간이 보관돼 있었으나 15년 뒤 그 수가 3배가량으로 늘었으며, 2016년 9월까지 148구의 시신이 맡겨졌으며 1101명이 사망 후 냉동인간이 되겠다며 회원으로 가입한 상황입니다. 우선, 사망 직후 뇌가 손상되지 않도록 낮은 온도에서 심폐소생장치를 통해 혈액순환과 호흡기능을 일시적으로 회복시키며, 이후 몸속 혈액 등 체액을 빼내고 ‘동결보존액’으로 교체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는 냉동과정에서 발생하는 얼음 결정이 세포에 손상을 입히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 체내 주입된 동결보존액은 부동액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이 같은 절차를 끝낸 시신은 질소로 채워진 냉동 캡슐 ‘챔버’에서 보존되며, 챔버의 내부 온도는 약 영하 196도며, 보존 기간은 보통 50년 또는 100년입니다. 냉동인간의 목적은 의료기술이 발전한 미래에 소생돼, 현재 치료 불가능한 병을 고치고 생명을 연장하는 것인데요, 하지만 아직 현재의 기술로는 체내에 주입된 동결보존액을 빼내고 다시 체액으로 채우는 기술이 발명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 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

    실제로 냉동인간이 되는 것을 신청하여 비용을 지불하면 불치병으로 인해 사망하거나 심정지가 왔을 때 냉동 보존을 할 수 있습니다. 인체를 냉동보존하여 현대에는 치료할 수 없는 병을 미래에 생긴 의료 기술로 치료하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한국에서도 사망 후 냉동인간으로 보존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냉동 보존에는 여러 기술이 동원됩니다.

    우선 사망한 사람을 즉시 인공 호흡장치를 이용해 뇌세포를 비롯한 몸의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막습니다.

    냉동할 때 혈액과 체내의 물이 얼어 결정화되면서 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혈액과 모든 체액을 제거하고 다른 용액으로 교체한 후 냉동합니다. 액체질소를 이용해 냉동하며 영하 196도의 온도를 유지합니다.

    다만 문제는 얼리는 기술은 있지만 아직 해동하는 기술은 아직 없다는 것 입니다.

    해동 후에 사람이 정상적으로 살아날지 확신할 수 있는 기술은 없습니다. 또한 과거의 불치병을 치료하기 위해 냉동 된 것인데 아직 해당 병의 치료방법이 개발되지 않았다면 해동을 시도할 수 없습니다. 현재 해동방법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전문가입니다.

    냉동 과정에서 물이 얼면서 세포 내벽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방법들이 연구되고 있지만, 완벽히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현재의 법적 시스템에서는 사망으로 간주된 사람을 다시 깨우는 것이 법적으로 가능할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합니다.

    미래의 기술이 현재의 의학적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는 불확실합니다.

    현재로서는 냉동인간이 실현될 수 있는지에 대한 확실한 답은 없습니다.

  • 현재 기술로는 완벽한 냉동인간은 불가능합니다. 세포 손상 없이 인체를 냉동하고 해동하는 기술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냉동인간 기술은 희망적인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실현까지는 극복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실제로 사망 전 본인의 신체를 냉동하는 것에 동의하여 보관되어 있는 사람들은 수백여명이 이릅니다. 냉동을 선택한 사람들은 대부분 질병으로 인해 죽음을 앞두고 그런 선택을 했는데요. 현재의 기술로는 세포의 손상없이 해동하는 기술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미래에 기술 발달로 새포 손상없이 해동이 가능하면서, 현재로써 고칠 수 없는 질병을 낫게 하는 기술까지 접목하여 영생을 살고 싶은 욕망 때문이지요. 

    그러나 말씀드린 것처럼 현재로썬 액체질소에 보관된 신체를 조직의 손상 없이 온전하게 해동시키는 방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홍성택 전문가입니다.

    냉동인간, 즉 '크라이오닉스'는 생명체를 극저온 상태로 냉동하여 미래에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입니다. 현재 이 기술은 이론적으로 가능하다고 여겨지지만, 실제로 성공적으로 냉동된 인간이 다시 깨어나는 사례는 없습니다. 냉동 과정에서 세포 손상이나 조직 손상이 발생할 수 있어, 이를 극복하는 기술이 아직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온 전문가입니다.

    현재의 기술로는 냉동인간을 실제로 보존하고 미래에 재생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세포 손상과 재생 기술 부족, 법적 및 윤리적 문제 등이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연구는 계속되고 있지만, 실제로 구현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이론적으로는 가능합니다. 냉동 기술은 많이 발전이 되었지만, 아직 해동 기술에 많은 진전이 필요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