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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가 강아지 살을 파고 들어갈 수도 있나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리트리버

레브라도 리트리버 종인데요. 진드기가 파고들어가는 것처럼 보여서요. 진드기가 이렇게 독한 줄 몰랐네요. 이럴 때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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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이런 경우 의료용 알콜 솜으로 해당 부위를 조심히 소독 후 포셉으로 돌리면서 진드기를 제거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너무 깊게 진드기가 파고든 경우 진드기가 찢어지면서 진드기의 부분이 강아지 살에 남을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 살아가는데 지장은 없지만, 사마귀나 육아종처럼 남을 수 있으니 병원이나 약국에서 후시딘이나 에스로반 계열 연고 처방 받아서 발라주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 머리를 쳐박고 피를 빨아 먹기 때문에 머리 부분이 피부 아래로 파고 들어갔다고 생각해도 됩니다.

    이런때는 그냥 뽑으려고하면 머리가 뜯어져 나가 강아지 피부에 박혀 있게 되기 때문에 나사를 뽑듯이 진드기를 돌려가며 빼야 하는데 역시 위험성이 있어 되도록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빼는걸 추천합니다. https://diamed.tistory.com/m/304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진드기가 많거나 오래 강아지 피부에 기생했을 시 가능합니다. 동물병원에 가셔서 제거하시는 게 좋습니다. 손으로 집에서 하시는 건 추천해 드리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 진드기는 원래 구강을 포유류의 살에 꽂은채로 흡혈하는 거미류의 동물입니다. 진드기에게 강아지가 물린 상태라면 가정에서 떼내는 방법도 있긴 하나, 간혹 진드기의 구강이 피부에 박힌 채로 떨어져 나가 피부질환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기에 가급적 동물병원에서 처치를 받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동물병원에서는 흡혈을 집중적으로 하고 있는 진드기를 위생적으로 떼어 드리고, 향후 진드기가 다시 붙어 충분히 흡혈하는 것을 방지하도록 구제약을 도포하는 식으로 치료를 하며, 필요 시 가려움이나 염증을 방지하기 위해 약물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진드기의 우점종은 작은소참진드기라 하여, 사람에게도 매우 위험한 열병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으니 진드기가 호발하는 시기인 5월과 10월에는 진드기에 대한 구제책을 미리 수의사 선생님과 상담 후 준비해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