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에서 차가운 바람을 만드는 원리는 뭔가요?
여름철에는 에어컨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기계에서 차가운 바람을 보내기 위해서 거치는 과정에는 무엇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에어컨은 기본적으로 냉매라는 특수한 물질을 순환시키면서 실내의 열을 흡수하여 실외로 내보내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이 과정은 크게 네 단계로 나뉩니다.
압축(Compressor) : 실내기에서 증발하며 열을 흡수한 저온·저압 상태의 냉매 가스를 압축기에서 고온·고압의 가스로 만듭니다.
응축(Condenser) :고온·고압의 냉매 가스가 실외기의 응축기를 지나면서 외부 공기에 열을 방출하고 액체상태로 변합니다. 이때 실외기에서 뜨거운 바람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팽창(Expansion Valve) : 고압의 냉매 액체가 팽창밸브를 통과하면서 압력이 갑자기 낮아지고, 온도가 매우 낮아집니다.
증발(Evaporator) : 저온·저압 상태의 냉매가 실내기의 증발기를 지나면서 실내 공기의 열을 흡수하여 다시 가스로 변합니다. 이 과정에서 실내 공기의 온도가 낮아져 시원한 바람이 나오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면서 에어컨은 실내를 시원하게 만들고 실외로는 뜨거운 열을 내보내는 원리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민규 전문가입니다.
주변의 공기를 흡입하여 기계 내부에 있는 냉매제로 인해 열을 빼앗고 배출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에어컨에서는 차가운 바람이 나오고 뺏은 열은 실외기를 통해 배출됩니다.
안녕하세요. 조일현 전문가입니다.
기본 원리는 냉매를 사용하여 액체에서 기체로 변할 때 주변의 열을 흡수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차가운 바람을 보내기 위해서는 에어컨 부품인 압축기-응축기-팽창밸브-증발기 를 통해 이루어 지며
해당 과정을 에어컨이 작동중 순환 과정을 반복하여 차가워진 공기를 실내로 보내고 실외기를 통해 열을 방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