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망가트리고 모른척하는 아이(초등엄마입니다)
초등생아이맘입니다
같은반 아이가 학원에서 저희 아이 책을 티안나게
찢고 다른아이들이 목격하고 저희아이한테 알려줘서
인지했구요
이번엔 아이 싸인펜을 책상에일부러 구부려서 망가뜨리고
있는걸 같은 반에 또 다른 친구가 그걸 보고 그 아이가 니 물건부러뜨리는거 내가 봤다고 저희한테 알려줘서 저희 아이는 저한테 다시 알려 준 상태입니다.
물건 떨어졌다고 주워주면서 돌려주고
왜 망가졌지 라고 니가 했어 ? 라고 대놓고 물어 보니깐 자기는 아니라고 하고 다른 아이는 그 아이가 한 거를 몇 명이 본 상태입니다. 이걸 다닌 선생님한테 말씀 드리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아이한테 계속 무시 하라고 해야 될까요?
아이가 물건을 망가뜨리고 모른척하는 아이를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아이 물건을 반복적으로 망가뜨리고 모른 척하는 상황은 단순한 장난을 넘어 관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무시하기보다는 적절히 대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이가 피해 사실을 인지하고 친구들도 목격했다면, 이를 혼자 감당하게 두기보다 담임 선생님께 사실을 알리고 중재를 요청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교사가 상황을 공식적으로 확인하고 해당 아이에게 올바른 행동을 지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아이의 안전감과 신뢰를 지켜줍니다. 동시에 자녀에게는 “네가 잘못한 게 아니고, 어른에게 알려서 해결하는 게 맞다”는 메시지를 주어 스스로 권리를 지킬 수 있다는 경험을 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무리로 넘길 사안은 아닙니다. 담임,학원 선생님꼐 사실만 전달해 주세요. 'A가 책,필기구를 훼손했고 여러 아이가 목격했습니다.아이가 반복 피해를 겪고 있어 지도 요청드립니다'라고 하세요. 그리고 아이에게 '네 잘못이 아니야.엄마가 어른들과 해결할게'라며 상대에게 직접 따지거나 맞대응하지 않게 해주세요. 그리고 보상과 재발 방지를 선생님께 알리고 아이에게 무시하라는 메시지는 피하세요
1명 평가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선생님께 사실 중심으로 조용히 알리시는 것이 맞습니다.
무시는 반복 행동을 막기 어렵고 아이에게만 참으라는 부담이 쌓이게 됩니다.
감정 표현은 배제하고 언제 어디서 무엇이 있었는지만 전달하시면 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우선은 다른 친구가 우리 아이의 책을 찢고, 물건을 망가뜨린다면
이러한 행동을 그냥 두고만 보긴 보담도 학교 담임선생님 및 학원 선생님과 상담을 통해 이러한 사실을 알리어
아이의 행동지도를 부탁 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