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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찾아요
행복을 찾아요23.01.07

서킷브레이크가 왜 발동되나요?

코인장은 몇백 몇천%가 올라도 제한없이 거래가 가능한데 주식은 일정 %이상올라가면 서킷브레이크가 발동돼서 멈추더라고요

왜서킷브레이크를 발동시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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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서킷 브레이커는 전기회로에서 서킷 브레이크가 과열된 회로를 차단하는 장치를 말하듯이 주식시장에서는 주가가 갑자기 급락하는 경우에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최소화하거나 혹은 완화화기 위해서 주식매매를 일시 정지시키는 제도를 말합니다. 그래서 서킷 브레이커를 다른 말로는 '주식거래 중단제도'라고도 부릅니다.

    서킷 브레이커의 발동조건은 3단계로 세분화되어 있는데, 이는 2015년 6월에 가격제한폭이 30%로 확대되면서였습니다. 1단계는 주가지수가 8%이상 하락한 경우에 발동되며, 2단계는 전일에 비해서 15%이상 하락하고 1단계 발동대비 1%이상 추가하락한 경우에 발동되고, 3단계는 전일 대비 20%이상 하락하고 2단계 대비 1%이상 추가하락한 경우에 발동 됩니다.

    2단계까지의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면 20분동안 모든 종목의 호가 접수 및 매매거래가 정지되며 향후 10분 동안 새로 동시호가가 접수되면서 총 30분간 매매가 이뤄지지 않게 되는 것인데, 3단계 서킷브레이커의 경우에는 해당일에 모든 주식거래가 종료됩니다. 이 서킷브레이커는 하루 한번만 발동되게 되며 사이드카와 동일하게 장 종료 40분전 부터는 발동이 되지 않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가격제한폭 제도는 과도한 투기거래 및 주가조작 방지를 위한 장치로서 국내에서는 유가증권시장에만 적용되어 있으며, 코스닥시장은 별도의 가격제한폭 규정이 없습니다. 다만, 시장관리상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한국거래소가 별도로 정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서킷브레이커 제도는 1987년 10월 뉴욕증시가 대폭락한 '블랙먼데이' 이후 주식시장 붕괴를 막기 위해 처음으로 도입된 제도이다. 투자자에게 냉정함을 찾을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주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1989년 10월 뉴욕증시 폭락을 소규모로 막아낸 뒤 효과를 인정받아, 세계 각국에서 이를 도입, 시행 중입니다. 대한민국에서는 1998년 12월 7일부터 국내주식 가격제한 폭이 상하 15%로 확대되면서 서킷브레이커 제도가 도입됐다고 합니다. 한국의 증시에서 서킷브레이커는 코스피 지수나 코스닥 지수가 전일 종가 지수 대비 8% 이상 폭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하면 발동된다고 하지요. 이 경우, 현물 주식 뿐 아니라 선물과 옵션의 모든 주문이 20분간 일체 중단 되고 이후 10분간 동시 호가를 접수해서 매매를 재개하는 것이지요.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서킬브레이커와 같은 경우에는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갑자기 급락하는 경우에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하여 작동하는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