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설명을 너무 길게 하는 것 같습니다.
초등학생 자녀를 양육중입니다. 아이가 설명을 너무 길게 하여 주변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설명을 길게 하는 이유는 말의 대한 요약을 딱 정리해서 말하는 것 자체를 어려워 하기 때문 입니다.
아이 이니깐, 그럴 수 있어요.
내가 어떠한 말을 어떻게 딱 요약을 해서 정리를 하고, 중요한 내용의 전달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설명을 길게 함으로써 자신의 이야기를 전달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아이에게 알려 줄 것은 중요한 내용만 간략하게 전달을 해야 함을 알려주는 것인데요.
이때 효과적인 방법은 육하원칙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라는 것에 대입을 해서 간략하게 전달하고 싶은 내용을 전달할 수 있도록 아이에게 알려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처음에는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 주시고, 이 이야이기를 줄여서 한 문장으로 말할 수 있도록 유도해 주세요.
너무 지적을 하기 보다는 게임처럼 자주 하면서 한 문장으로 요약을 하는 연습을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임경희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설명이 길면 들어주는 사람도 불편하고 힘들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정보나 사건을 명확하게 전달 할 수 있도록 육하원칙 순서(누가Who(사건주체), 무엇을What(사건내용), 언제When(사건이 발생한 시간), 어디서Where(사건장소), 왜Why(사건의 원인과 배경), 어떻게How(사건이 발생한 방법및과정))를 알려줘서 체계적으로 설명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좋을듯 합니다. 이러한 대화 훈련을 한다면 고쳐질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설명을 너무 길게 한다면 핵심만 짧게 이야기하는 것을 연습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수진 유치원 교사입니다.
아이에게 핵심이나 주요 포인트를 말하도록 연습시켜 주세요. 이야기의 요점을 3문장 이내로 정리해보게 하거나 가장 중요한 정보를 먼저 말하도록 유도합니다. 아이가 설명할 때 질문을 통해 대화를 이어가도록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