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이 5대 10국으로 분열된 상황에서 만주를 거점으로 성장한 거란은 연운 16주를 지배하면서 중국 최초의 정복왕조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후주 출신 조광윤이 960년 송을 건국하고 5대 10국을 통일하면서 거란을 위협하였습니다. 거란은 송과 대결을 앞두고 친송 정책을 펴는 고려를 사전에 제압할 필요가 있었던 것입니다. 결국 993년, 1010년, 1018년 3차례에 걸쳐 고려를 침략하였습니다. 그러나 1019년 귀주대첩에서 패배하면서 동아시아 3국은 평화를 맞이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