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너무너무 못생겼어요……
개그코드 잘 맞고 성격도 잘 맞는 남자친구가 있는데 스킨십을 하려고 다가오면 몸이 저절로 거부하게 돼요 제가 외모를 많이 보는 편은 아닌데 처음 만날 때부터 외모랑 분위기가 제 스타일이 아니어서 그런지 남친이 가까이 다가오면 너무 부담스럽고 그걸 받아주지 못하는 제 자신이 미안하네요… 첨에 성격이 좋아서 만난 건데 이렇게 되면 이 연애는 불가능하겠죠… 단순히 못생겼다 이게 아니고 ㅠㅠ 본인 나름대로 꾸미고 와서 자랑하는데 진짜 놀랄 만큼 못생겨서 거부감이 드네요…
안녕하세요.
원래 사랑하는 사이에는 콩깍지가 씌였다고 하지요. 다른 사람이 보기엔 못남이 있어도 연인에게는 그 부분이 안보이거나 뭔가 사랑스럽게 보이는거지요.
저 아는 분의 아내분이 완전 들창코셔서 비가 오면 바로 들어가겠다 싶을 정도인데 지인분은 50세까지 그걸 전혀 모르셨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누가 말해줘서 알았대요^^;;
남이 아니고 연인이라면 남들 보기에 싫은 뽈록한 배라도 뭔가 내 눈에 귀여워 보여야 같이 있을 때 만족도가 있겠죠?
뭔가 어떤 면이 계속 부족한 느낌이 드신다면 경제력이든, 야심이든, 애정이든, 외모든 등등 연애 기간이니까 그 부분이 다른 부분으로 커버가 되는지 내가 감당할만 한 사항인지를 본인에게 계속 물어보셔요.
내 선택으로 만들어가는 인생, 대부분의 답은 내 안에 있습니다. 화이팅!
물론 사람은 외모로 판단 하는 것이 아닌데 연애를 시작 하고도 시간이 좀 지났는데 아직도 스킨 십에 거부감이 들 정도면 이 관계는 유지 되기가 어려울 듯 합니다. 마음을 독하게 먹고 한번 이별을 통보 해야 할 듯 합니다.
아... 몸이 거부한다고 하면 못만날것 같은데요?
눈을 감고 스킨쉽을 할 순 없잖아요..ㅠㅠ
아무리 노력을 해도 안될 것 같음 정리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얼마나 못생겼길래 스킨십 거부감 까지 드는지 여튼 못생겼는데도 그걸 미안하다는 표현을 하면서 이런 고민을 하는건
질문자님이 너무 착하셔서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일단 생각을 해보세요 앞으로 이 사람과 오래 사귀고 결혼까지 할 수 있을까? 그게 아니라면 헤어지는게 그 남자분 한테 오히려 매너가 아닐까 싶어요 마음에는 오래 사귀지 못하겠다
결혼도 못하겠다 이런 마음을 품고 사귄다면 남자분 한테 더 큰 상처가 될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사람 외모가 제일 중요하다고 볼 수도 없고, 또 사람마다 취향이 모두 달라 어떤 사람에게는 별로인 사람이 또 다른 누군가에는 매력있는 사람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나는 사람에게서 거부감이 들 정도라면, 냉정히 말해, 연애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상대는 전혀 작성자님의 스타일이 아닌가 보네요.
그렇게 미안한 감정이 들 정도로 상대의 외모가 마음에 들지 않고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면, 지금이라도 두 사람의 관계를 정리하는 것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마음이 복잡하실텐데요 외모때문에 부담감 가질수도 잇죠 사람마다 끌리는부분이 다르고 외모는 첫인상을 주기때문에 무시할수 없다고 생각해요~ 일단 질문자님 자신을 다시 되돌아 보셔야할것같아요 이관계를 유지하고 장기적으로 갈수있을지 나에게 과연 좋을일일지 깊게 고민하는게 중요할것같아요 상대방을 최대한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이있다면 고민하시고 꼭 말씀해주셔야해요
안녕하세요.
남자친구가 이상형이 아니고
못생겨서 거부감이 들 정도인데
성격이 좋아서 만났다고 해도
처음부터 왜 만나셨는지 이해가
안되는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스킨쉽도 거부할 정도이면
빨리 헤어지시는게 남자친구에게
상처를 덜 주는거라고 생각하니
진지하게 고민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솔직하게 외모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더 이상의 연애는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남자친구를 위해서라도 헤어지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음에 없는데 계속 만나는 것도 좋은 것은 아닙니다.
제 생각에는 그걸 참고 극복하면 처음에는 이상하더라도 나중에 익숙해지면 괜찮아질 것 같긴 하거든요. 그렇게 하면 좋을 것 같고 그게 안된다면 관계를 끝내야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조금 더 노력해 보시는 건 어떠세요
남친이 못생겨서 스킨쉽이 안되겠다면, 어쩌면 님은 그저 그 남친이 편하고 재미있어서 좋아한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렇다면 그건 연애 감정은 아닐 겁니다.
그저 같이 있으니 재미있어서 가까와 진 것이라 봐야 할 듯하네요.
그런데 그렇게 얘기하면 남친으로서는 상처를 입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본격적으로 사귀기 전에 조금 더 신중하게 판단했어야 했을 일 같습니다.
정히나 님이 그 남친이 끌리지 않는다면 너무 늦기 전에 솔직히 말하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나는 니가 연애 대상이 아니라 그저 재미있는 친구로써 좋아한거 같다' 하는 말로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