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아버지와의 사이와 독립에 관한 고민입니다.
저는 군을 제대한 대학생입니다. 독립에 대한 고민의 이유는 아버지와의 관계 때문인데요. 아버지와 저는 성격이나 생각이 상이해서 종종 의견 대립이 생깁니다. 이런 일이 점점 쌓여서 현재 저는 아버지에게 미운털이 박혔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대화가 잘 안됩니다. 그렇다고 저는 제 생각이 틀리다 혹은 아버지의 생각이 틀리다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점점 아버지와의 사이가 나빠지고 있어서 앞으로의 미래가 조금 두렵습니다.
그렇기에 최근 독립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독립에 대한 제 생각이 너무 막연한 것에 있습니다. 살면서 알바도 한 번 안해본 제가 군적금만을 가지고 독립하는게 가능할까 생각도 들고, 여태까지 경제적으로 순탄하게 살았던 제가 독립해서 산다는 미래가 그려지지 않습니다.
적어놓고도 제가 참 한심하네요.. 두려움때문에 독립을 못한다는게.. 또래 친구들은 독립해서 잘 사는 친구들도 많더군요. 자기가 스스로 돈을 벌어서 생활하는게 저는 부러우면서도 제게 꼭 필요한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내년이면 제가 대학교를 졸업하는 해입니다. 대학을 졸업하기까지는 집에서 지내며 알바로 돈을 벌고 장래를 위한 준비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아버지와의 사이를 조금이나마 원만하게 되돌릴 수 있을까요? 그리고 독립에 관한 조언 또한 부탁드립니다. 너무 막막하네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성인이 되엇을때 성인으롯니 자신만의 생각을 갖고독립을생각한다는것을 너무노 당연한일이에여.
그리고 현실성에 대해서도 잘 고려하고잇는데여.
이미 글쓴이도 잘 알고잇따시피 누구생각이 옳다ㅈ그르다가 없어여.
남들 다 배신해도 가족만큼 특히나 부모님만큼 자녀가 잘되길 바라는 사람은 없어여.
그리고 먼저 살아오신만끔의 혜안이 있으세여 그리고 보호자로서의 지켜오신것이 있으시구여.
부모님과 생각이 달라 갈등이 생기는것은 당연한데 그걸 인지하고잇으니 좀더 자신의 생각을 강하게 어필하는걸 줄이는것은 어떩까시퍼여.
안녕하세요. 빛나라 하리 입니다.
독립을 하고자 한다면
우선 부모님의 반대 이유가 무엇인지를 아는 것이 먼저 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부분은
본인이 독립을 하려는 이유가 왜 인지를 구체적으로 부모님을 이해 시키려는 부분이 필요로 합니다.
최대한 부모님의 감정을 이해 하면서 부모님이 불쾌감이 들지 않도록 자신의 생각을 잘 전달을 해야 함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모든 준비를 갖추고 독립을 하려면 누구도 독립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일단 독립을 하고 발등에 떨어진 불 끄듯이 하나 둘 해결을 하면서 성장해가는 것입니다. 돈 한 푼 안드는 집에서 엄마가 해주는 밥 먹고, 엄마가 빨아준 옷 입고, 엄마가 청소해주는 욕실을 사용할 때에는 자기에게 주어진 혜택을 잘 느끼지 못합니다. 오롯이 혼자 나와서 모든 것을 자기가 벌고 충당하며 살아봐야 진정으로 어른의 무게를 감당할 수 있는 것이고, 부모님으로부터 완전한 독립을 할 수 있는겁니다. 그리고 부모님 덕을 보고 살 때에는 당연히 부모님 잔소리는 견뎌야 하는겁니다. 그게 싫으면 나가는거예요.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말처럼 부모님 집에서 독립하지 못한 상태면 부모님의 보호를 받는 미성년자나 다름없으므로 큰 맥락에서는 부모님의 말을 따라야합니다.
아버지와 거리를 잠시 두는 것도 관계를 지키는 방법이에요. 졸업 전까진 집에 지내며 알바로 생활 감각부터 익히고, 독립은 준비가 생길 때 천천히 해도 늦지 않습니다. 힘내세요~
아버지한테 도움받으면서
그걸 못 참나요 사회에 나가보세요 아버지 같은 사람들이 곳곳에 다 있습니다 그럼
그때마다 대립각을 세울건가요 어자피 그러나보다 하고 참아야 되겠죠 지금 아버지께도 그렇게 대하세요
아버지말씀에 그냥 예 알겠어요 하고넘어 가세요
그러다보면 사이가 좋아져요 독립하면 방값 관리비 식대
아무리 아껴도 100 만원 지출 할텐데요 이걸 혜택보고 있다고 생각하면 잔소리 한번씩들으세요
저도 살아보니 아버지와 사이가 좋았던 적이 없던것 같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이고요.
제 아내는 저를 보면 항상 제 아버지가 오마주된다고 하더군요. 성격이 똑같다고요.
질문자님도 아버님과 성격이 똑같기때문에 서로 대립하는 관계에 있다고 생각되지않으시나요?
그렇다면 독립하여 서로 대립하지 않는 상황을 만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독립이라는게 쉽지는 않을겁니다. 하지만, 군필이면 독립할 준비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군적금을 그대로 갖고계시는것 자체가 대단한 준비자금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대학졸업을 앞두고 계신다고 하셨으니 대학을 졸업하게 되면 취업전선에 뛰어드실건데, 지금껏 군대에서 버텨왔던 마음가짐으로 사회에 발을 내딛는다면 쉽지않더라도 견딜 수 있지않을까 싶습니다.
대립이라는건, 누구하나가 꺾여야 하는게 아닌, 서로 평행할 수 있다는 뜻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마주치지 않고 평행하였을때 비로소 평화가 찾아오게 되는것이죠. 누구하나가 수용하지 않으니까요.
미래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두려움을 기대감으로 바꿔보는 연습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두려움을 조금만 걷어내면 설레임이 있을겁니다. 인생은 두려움보다는 고난을 견뎌내고서야 얻어지는 달콤한 과실이 있을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