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막현상을 피하려면 타이어 관리와 운전 습관이 핵심입니다. 타이어 트레드가 충분히 남아 있어야 물을 배출할 수 있으며, 마모가 심하면 접지력이 떨어져 미끄러질 위험이 커집니다. 트레드 깊이는 최소 3mm 이상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기압도 중요합니다. 너무 낮으면 배수 공간이 줄어들고, 너무 높으면 접지면이 좁아져 안정성이 떨어집니다. 제조사 권장 수치를 기준으로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합니다. 빗길에서는 속도를 줄이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시속 80km 이상에서는 수막현상 발생 확률이 급격히 높아지므로, 비 오는 날에는 시속 60km 이하로 서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도로에 고인 물을 미리 인지하고 회피하거나 감속 준비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크루즈 컨트롤은 꺼두고, 물웅덩이를 지날 때는 핸들을 직진 방향으로 유지하며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자연 감속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