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용어중에 품의/기안은 의미가 다른가요?
회사 용어중에 결재받을때 기안을 쓴다고도 하고 품의를 한다고도 하는데
이 두개의 용어가 비슷한것 같으면서도 미묘하게 다른것 같습니다.
어떤 부분에서 차이가 있을까요?
[기안] : 필요한 인원, 예산, 물품 등을 작성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해 기안은 어떤 행사나 사업을 기획해서 진행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품의] : 확인받은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기 위한 비용 지출에 대한 결재를 받는 과정입니다.
차이를 구분하자면 실제 비용 지출 발생 유무로 이해하시면 무난할것 같습니다.
기안과 품의는 다릅니다. 기안이 품의보다 넓은 의미이구요. 기안은 품의 외에 원인행위 지출결의 등등 모든 것들을 포괄하는 단어입니다. 즉 결재를 올리는 모든 행위라고 할수 있습니다. 반면에 품의는 예산을 사용하기전에 하기 위한 행위이므로 예산집행을 위한 행위에 지나지 않습니다. 둘의 범위는 많이 다릅니다
어떤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결재권자의 허가를 득하는 과장을 기안이라고 하고
허락받은 기안에 의해 비용을 지출하기 위한 절차를 품의라고 합니다.
기안은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문서를 작성하고 결재를 받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기안문서는 작성 후 결재를 받으면 바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반면 품의는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필요한 예산이나 비용을 승인받기 위해 문서를 작성하고 결재를 받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결재를 받은 후에도 예산이나 비용이 승인되어야 업무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기안과 품의는 비슷한 의미를 갖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기안은 일반적으로 결제를 요청하기 위해 문서를 작성하는 것을 의미하며, 품의는 비용 또는 지출을 승인하거나 제안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기안은 결제를 요청하는 문서를 작성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품의는 결제나 지출에 대한 승인 또는 제안을 나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