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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여름가을겨울 동화속 은빛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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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만 먹으려 하면 응가나 쉬하는 강아지

식탁에 앉아 밥 먹으려 하자마자 뱅뱅돌며 응가나 쉬를 해요.

당연 패드에 합니다.

그걸 아니까 밥 안먹고 응가하면 치우려 기다려도 안하다가

밥 딱 먹으면 바로 뱅뱅 돌며 응가나 쉬를 하는데 이제 짜증이 납니다.

왜이러는건가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소화 시간이 딱 밥을 먹는 시간대에 맞추어져 있는 것일 수도 있고,

      자신만 빼고 맛있는 것을 먹는다고 일종의 투정을 부리는 걸수도 있습니다.

      강아지의 식사시간을 조정해보시고,

      가족이 식사를 할 때는 강아지가 보이지 않게 다른 곳에 두시거나 해보세요.

    •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참으로 사람을 힘들게 하네요 꼭 밥을 먹기 시작하려고 하면 응가나 쉬를 한다고 하는데 좋은 현상은 아니지요 아마 강아지의 머릿속에 인식이 그렇게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밥 냄새나 반찬 냄새가 코에 후각을 자극하면은 반사 작용 때문에 응가나 쉬를 하게 되어 있는 그런 훈련이 되어 버린 것 같습니다 고치기가 쉽지 않을 것 같네요 아니면은 식사할 때는 강아지를 강아지 방에 격리시키고 식사를 하는 것은 어떤가요 다른 방법을 강구해야 될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

      참으로 당황스럽겠습니다 밥 먹을 때마다 곤욕을 치러야 되고 강아지의 응가하는 모습을 보고 냄새를 맡아야 된다면 상당히 문제가 있는 상황입니다 강아지의 후각이 발달되기 때문에 반찬 냄새나 밤 냄새가 강아지에게 응가를 하라는 신호로 입력되어 있는 것 같아요 격리실에 가두고 식사를 하시는 것은 어떤가요 방법을 찾아 보아야 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는 견주의 반응에 따라 행동을 학습합니다. 만약 견주가 강아지가 응가나 쉬를 할 때마다 강아지에게 특정 반응을 했다면, 강아지는 이것이 좋은 행동이라고 생각하고 반복할 수 있습니다. 선생님이 식탁에 앉고 밥을 먹으려 할 떄 자신이 대변을 누면 주인님이 바로 와서 치워주네? 할 수 있는 것이죠. 그냥 변을 누던 말던 무시를 해보세요. 주인의 반응이 사라지게 되면 주인이 밥을 먹던 말던 크게 상관 없이 대변을 누게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