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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연한거위179
의연한거위17922.04.05

공황장애와 상심실성 빈맥(부정맥) 차이를 알려주세요...

나이
20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없음

일단 첫번째 증상은 가만히 있었는데 생겼습니다.

토요일에 노래방에 앉아 있다가 심장이 점점 빠르게 뛰어 119를 타고 응급실에 갔습니다.

그때 증상은 심박수가 150~170사이로 뛰고 호흡곤란이 오고 혈압은 170이고 몸이 떨리고 죽을꺼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응급실에서 피검사를 받고 심전도도 하고 했는데 심장이 빨리 뛰긴하나 피를 정확히 내 뿜으면서 뛰고 심장이 이렇게 빨리 뛰면 근육이 괴사해 어떤 효소 수치가 높게 나온다고 했는데 그것도 아니라고 했습니다.

두번째 증상은 첫번째 증상이 생기고 나서 3일뒤 대학교 기숙사에서 일어나 밥을 먹기 위해 기다렸는데 심장이 또 점점 빨리 뛰다가 심박수가 160까지 올라갔다가 3분 정도 뒤에 점점 내려왔습니다.그때 증상은 그냥 두근거림 그리고 식욕이 없어짐 이였습니다.

근데 공황장애로 심박수가 150~170까지 오르나요??

상심실성 빈맥은 심장이 점점 빠르게 뛰는 건가요?? 아님 갑자기 심박수가 확 올라가나요??

저에게 나타난 증상은 부정맥인가요 아님 공황장애 인가요ㅠㅜㅅ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공황장애로 인하여 발생하는 동성빈맥으로 인하여 심장박동수가 분당 150이 초과하여 상승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상심실성빈맥의 경우에는 심장의 악세서리 회로에 의해서 빈맥이 나타나게 되는데 보통 150이 초과하는 심박수를 보입니다. 질문자님의 증상은 상심실성 빈맥 등의 부정맥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안녕하세요.

    여러 차례 같은 경험을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때 응급실에서는 문제가 있다고

    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아 공황장애의 증상으로 보입니다. 상심실성 빈맥은 증상이

    있을 때 심전도만 찍어도 구분이 되기 때문에 증상이 있는 상태에서 응급실

    검사에서 상심실성빈맥이 보이지 않았다면 이는 공황장애나 과호흡증후군의

    증상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상심실성 빈맥은 심장에 전기 우회로가 있어 정상적인 경로를 거치지 않고 심박동이 이뤄지며 갑작스레 맥박수가 증가하는 질환입니다. 증상은 심전도 혹은 24시간 심전도로 확인할 수 있으며 공황장애는 심인성 이유로 인해 심박동이 항진될 수 있으나 정상 동율동을 유지하므로 일정수준으로 빨라지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므로 일단 심장내과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료를 받으시고 심장에 이상이 없을 경우 공황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공황장애는 심리적, 정신적 문제로 발생하는 질환이며

    부정맥은 심장의 박동에 문제가 있는 질환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전에도 질문을 올려주셨던것 같은데 증상만 가지고 두가지를 완벽하게 구분할 수 없습니다.

    공황장애로도 심박수가 저렇게 많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상심실성 빈맥은 동방결절을 비롯한 심장 전기 신호중 심실 위쪽의 신호가 빨라져서 심박동이 빨리지는 경우입니다. 천천히 올라갈 수도 있고 갑자기 확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순환기 내과 방문하셔서 홀터검사로 부정맥을 확인하시는 방법 밖에 두가지를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