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상황을 정리하면 배란일 전후로 충분한 시기에 관계가 있었고, 생리는 예정일보다 5일 지연된 상태입니다. 다만 임신테스트기에서 반복적으로 한 줄이 확인되고 있다면, 현 시점에서 임신 가능성은 낮은 쪽으로 판단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병태생리적으로 임신이 되었을 경우 수정 후 착상은 보통 배란일 기준 약 6일에서 10일 사이에 이루어지고, 이후 인간융모성고나도트로핀 호르몬이 상승하면서 임신테스트기에 검출됩니다. 일반적으로 생리 예정일 전후 또는 예정일 이후에는 소변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예정일이 5일 지난 시점에서 반복적으로 음성이 나온다면 임신 가능성은 점차 낮아집니다.
다만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배란이 실제로 늦어졌거나, 착상이 지연된 경우에는 검사 시점에서 아직 호르몬 수치가 낮을 수 있습니다. 특히 배란일을 예측으로만 판단한 경우 실제 배란이 며칠 늦어졌을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추가 확인이 필요합니다. 생리가 7일에서 10일까지 지연될 경우 아침 첫 소변으로 다시 임신테스트를 시행하는 것이 권장되며, 그 이후에도 음성이면서 생리가 없다면 혈액검사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동시에 스트레스, 체중 변화, 수면 부족, 호르몬 불균형 등도 생리 지연의 흔한 원인이므로 이 부분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요약하면, 관계 시기 자체는 임신 가능성이 있었던 상황이지만 현재 검사 결과를 기준으로는 임신 가능성은 낮은 편이며, 최종 판단은 며칠 후 재검 또는 혈액검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