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에서 마포 출근중인데 킨텍스 가능할까요?
정확히는 마포구 주변에 살다 여러 이유로 약 1년 넘게 오리역-DMC 통근하고 있습니다. 오리역->미금역->신논현역->(버스로)DMC 약 1:30 걸리고 아침에는 헬스장에서 운동도 하고 나름 치열하게 살고있다 생각했어요.
근데 지금 회사가 마음에 안들어서 새로운 직장을 알아보는데 하필 킨텍스에 있더라구요. 다시 자취하러 나와야하나.. 하다 광역버스로 서울역 간 다음 GTX 타고 킨텍스 가면 시간은 20분이나 더 걸리지만 환승이 한단계 줄어드니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시기에 미친짓 같으신가요? 연봉은 천 정도 더 주고 점심식대를 준다하니 끌리네요.
분당에서, 킨텍스 출근은 좀 빡세긴 하겠네요. 이제 오리역에서 킨텍스까지 가는 길이 좀 멀긴 한데, 광역버스로 서울역 가서 GTX타면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근데 현재 출퇴근 시간이 1시간 30분이라면 킨텍스는 2시간 정도는 잡아야 되는데, 아침 운동까지 하시려면 진짜 새벽부터 일어나셔야 되겠네요. 이제 연봉이랑 식대 생각하면 좋은 조건이긴 한데 하루 4시간을 출퇴근에 쓰는게 쉽지는 않을거고요. 근데 GTX는 앉아서 가니깐 그 시간에 독서나 자기계발도 할수 있고 피곤하면 좀 쉬면 되니까 버스보다는 덜 힘들 거 같아요. 이제 자취방 구하는거보다는 출퇴근이 나을거 같은게 집세랑 관리비 생각하면 연봉 올린게 다 까먹힐수도 있거든요. 그래도 처음에는 좀 힘들더라도 한 3개월정도 출퇴근 해보시고, 너무 힘들다 싶으면 그때 자취 고민해보시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성남 분당구에서 고양시 일산쪽에 있는 킨텍스로 대중교통으로 출퇴근 가능은 하겠지만 시간이 많이 걸려서 그쪽에서 별도 방을 구하시는것이 좋을 듯 한데요. 근데 연봉과 점심을 합치면 얼마차이는 안나는데 그래도 원하시면 이직 해보세요. 출퇴근시간이 왕복 3시간쯤 되면 정말 힘듭니다.
안녕하세요. 킨텍스면 좀 많이 머네요. 편도로 거의 2시간은 걸릴거 같은데요. 너무 힘들것 같습니다. 일산이나 김포에 자취방을 구하셔야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