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도쿄 5박 6일 간다면 어떻게 여행하는게 좋을까요?

도쿄는 5박 6일 정도 여행한다면 대중교통 이용은 괜찮은 편인가요?

그리고 도쿄는 저녁에도 안전한편인지 그리고 위험해서 피해야하는곳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어떻게 구경하는게 좋을지도 알려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도쿄는 특정지역(가부키초, 롯폰기, 이케부쿠로, 외진 골목 등등)을 빼면 전체적으로 밤에도 안전한편이에요. 그래도 보통 가게들이 한국보다는 빨리닫기 때문에 밤-새벽에는 할게 많이 없어요. 따라서 혹시 모르니 밤에는 숙소에서 여행을 즐기시는 걸 추천 드려요. 그리고 대중교통은 출퇴근 등의 특정시간대만 빼면 굉장히 편하게 이용하실수 있고 길찾기가 힘드시다면 구글맵 추천드려요. 대중교통 이용하실때는 공항에서 웰컴 스이카 카드를 발급받고 가시는걸 추천드려요(카드 발급료등의 수수료는 없어요).

    지금 올려주신 질문엔 숙소위치, 일본 도착시간, 출발시간, 인원수, 취향, 경비, 가는 계절 등의 주요 키워드?들이 없으니 제가 임의로 가정하고 설명드리겠습니다. 일단 가정은 1인, 평범한 2-30대, 경비(항공권, 숙박비 제외) 6~70만원, 일본 점심도착, 일본 저녁출발, 숙소위치는 무시, 12월에서 1월정도의 겨울 이라고 하고 질문에 구경 이라고 말씀하셨으니 놀이공원은 제외하고 이전 답변자님이 전체적인 흐름을 답변해주셔서 전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모든사진은 제가 직접 찍은 것입니다.)

    첫날, 우에노 공원(점심~초저녁) 우에노 공원에는 공원말고도 동물원, 박물관, 과학관등 여러 볼거리가 많으니 저녁까지 즐기실수 있을거에요. 또 힘드시면 공원안에 스타벅스도 있으니 편하게 쉬실수있어요.

    센소지(가는길에 구경) 센소지는 관광지용 절입니다. 그냥 가는길에 잠깐둘러보고 사진 찍고 오시면 되요.

    스카이트리(저녁) 넵 전망대입니다. 굳이...?라고 느껴지시면 그냥 다음 걸로 가셔도 크게 상관없습니다.

    아사히 맥주 본사 루프탑(~마지막) 여기도 스카이트리 보단 낮지만 전망대겸 술집입니다. 여긴 입장료가 무료인 대신 술집이기 때문에 맥주 한잔씩은 시켜야 합니다. 맥주가격은 다른곳과 비슷합니다. 22시까지 영업이니 주의하세요.

    편의점 또는 동네 마트(모든 마지막~) 역시 일본의 하루 마무리는 편의점과 마트죠. 마트 같은경우에는 저녁에(보통 7시) 할인을 시작하니 참고하세요. 앞으로의 모든 일정에 해당되는 내용이니 여기서만 말하겠습니다.

    동선은 우에노역에서 출발 - 우에노공원 - 센소지 - 스카이트리 - 아사히 맥주 - 혼조아즈마바시역 순으로 쭉보도로 돌아다니게 됩니다. 우에노역 근처에도 Loft같은 잡화점이 있으니 추천드립니다.

    2일차에는 긴자가 중심입니다.

    하마리큐 은사 정원(9시 이후~점심) 말그대로 정원입니다. 입장료가 있지만 비싸진 않고, 중앙에 있는 연못 한가운데에 찻짓이 있습니다. 말차를 추천합니다.

    긴자 거리(점심~저녁) 긴자 거리는 쇼핑이나 화려한 거리를 구경하는 곳으로 각종 매장등을 구경가능합니다. 유명한 곳으로는 세이코하우스 시계탑, 긴자 식스, GU등이 있습니다. 식사는 보통 맛과 품질이 다들 상향평준화 되어있어 아무곳이나 가도 되지만 유명한곳을 말하자면 긴자 오노데라(회전초밥), 이치란 신바시점(라멘) 등이 있네요. 이치란은 긴자에서 살짝 떨어져 있습니다. 또한 제가 도쿄에 갈때마다 가는 맥주집인 "삿포로맥주 블랙라벨 더 바" 여긴 진짜 맛있습니다. 입석에 인당 2잔씩이라 회전이 빨라 줄이 좀 있어도 기다려서 즐기고 가셨음 하네요. 위치는 세이코하우스 시계탑 맞은편 지하입니다. 또 맛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분위기죠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비어홀인 긴자 라이온 비어홀 본점도 추천할만 합니다.

    (세이코하우스 시계탑)

    (긴자 라이온 비어홀 본점)

    도쿄역(~마지막) 도쿄역은 예쁘기도 하지만 도쿄바나나같은 선물용 과자나 디저트류를 많이 팔아서 둘러보기 좋습니다. 도쿄역 근처에도 야키니쿠나 이자카야 등 여러 먹거리들도 있어요.

    동선은 신바시역에서 출발 - 하마리큐 은사 정원 - 긴자 - 도쿄역 순으로 여기도 쭉 도보로 이동입니다.

    3일차는 오다이바 중심입니다.

    가사이 임해 수족원(9시 30분 이후~점심) 가사이 임해 공원 안에 있는 수족관인데 가격도 저렴하고 볼것도 많아서 좋아요. 펭귄이 하이라이트. 공원에는 대관람차도 있어요.

    오다이바(점심~저녁) 오다이바는 전체적으로 도쿄 빅사이트(엑스포 같은곳)라던지 유니콘 실물 건담(조형물)같은 볼거리가 많지만, 아쿠아 시티 오다이바 근처에서 바라보는 도쿄의 모습이 아름다워요. 또 아쿠아 시티 옆에있는 공원에서는 자유의 여신상과 레인보우 브릿지가 겹쳐보이는 사진스팟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점심으로 바로옆 씨사이드몰에 있는 함바그집이 싸고 맛있더라구요. 또 쇼핑몰 앞에는 해변가도 있어요.

    (오다이바에서 본 레인보우 브릿지)

    (함바그집)

    (해변가)

    도쿄타워(~마무리) 아마 도쿄하면 가장 유명한 도쿄타워입니다. 바로앞에 프린스 시바 공원이 있으니 사진찍으시고 주변에서 배를 채우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론 라멘 탱크 다이몬을 추천 드립니다.

    (도쿄타워)

    동선은 가사이 린카이고엔(임해공원)역 - 가사이 임해 수족원 -가사이 린카이고엔(임해공원)역 - 오다이바내부 역중 하나(오다이바 내에서 어디를 가느냐에따라 다름) - 오다이바 - 오다이바 내부역 - 아카바네바시역(중간에 환승 있을 수 있음) - 도쿄타워 - 아카바네바시역 순으로 전철이동이 많습니다.

    4일차에는 도쿄 근교 가마쿠라시와 에노시마 쪽이 중심입니다.

    4일차는 가마쿠라에노시마를 둘러 보면됩니다. 주변이 전부 관광지라 딱히 코스랄게 없네요. 하루만에 둘다보기는 힘들고 둘중하나를 가시면 될거 같습니다. 명소로는 가마쿠라 대불, 가마쿠라코코마에 역(만화 슬램덩크의 배경), 에노시마 신사, 이와야 동굴(에노시마), 가타세 히가시하마 해수욕장(에노시마,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해수욕장 중 하나) 등이 있고, 명소 말고도 에노덴(옛날식 전철) 같은 일본특유의 향기를 느낄 수 있게 하는것들이 있습니다. 에노시마에는 시라스동(멸치/실치 덮밥)과 타코센베이(문어 전병)이 유명한데 둘다 맛은 평범했고 관광지에 왔으니 한번 먹자 정도의 느낌입니다. 도쿄에서 출발하실때 신주쿠역에서 '에노시마·가마쿠라 패스'를 구매해 오다큐선과 에노덴 전철을 무제한으로 타는 것이 가성비가 가장 좋습니다.

    (가타세 히가시하마 해수욕장)

    (에노덴)

    (가마쿠라코코마에 역)

    (에노시마)

    (이와야 동굴)

    (시라스동)

    (텐동(평범하게 맛있음))

    5일차에는 신주쿠-시모키타자와 쪽이 중심입니다.

    신주쿠(아침이나 점심~저녁)신주쿠는 도쿄에서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중심지이자, 화려한 밤거리, 대형 백화점이 유명한곳입니다. 그냥 돌아다니시면서 도심의 분위기를 느끼시면 됩니다. 신주쿠 동구의 유명한 곳으로는 이세탄, 마루이, 이온 백화점으로 쇼핑의 중심지이며, 메인 거리는 주말 낮 동안 차가 다니지 않는 '보행자 천국'으로 변합니다. 서구는 도쿄도청이 위치해 있고 도청에는 무료전망대까지 있어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신주쿠에서 점심을 해결하신다면 패밀리 레스토랑 중 가장 유명한 가성비 맛집 사이제리아를 추천합니다. 이탈리아풍 레스토랑인데 가격이 싸고 맛있습니다.

    (가부키쵸)

    (신주쿠)

    (사이제리아)

    시모키타자와(저녁~마지막) 시모키타자와는 빈티지 샵이 많은 홍대?같은 느낌의 힙스터 동네입니다. 신주쿠와 마찬가지로 동네를 구경하는 것이 재밌습니다. 또한 인디밴드 공연장으로 유명한 SHELTER가 있습니다. 이곳은 전국적으로 카레 맛집이 많아 저녁으로는 카레를 먹는 걸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인 추천으로는 치킨커리 단일메뉴로 운영중인 46ma를 굉장히 추천드리고 싶네요.

    (시모키타자와 거리)

    (라이브 하우스 SHELTER)

    (46ma)

    6일차에는 숙소근처 돈키호테나 드럭스토어 등을 돌아다니며 여행선물 등을 사고 공항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마무리하시는게 좋겠네요.

    너무 길게 적어서 너무 투머치가 아니었을지....;;혹시 정확한 일정이라던가 그외 알고싶은게 계시면 더 자세히 알려드릴께요.

  • 도쿄 5박 6일 일정은 도심 관광과 근교 여행을 적절히 섞는 것이 가장 만족도가 높으며, 첫째 날은 도착 후 아사쿠사와 스카이트리 주변을 가볍게 둘러보며 분위기에 적응하는 일정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날은 시부야와 하라주쿠, 오모테산도를 중심으로 쇼핑과 카페 투어를 즐기고, 저녁에는 신주쿠에서 야경과 이자카야를 경험하는 코스로 구성하면 좋습니다. 셋째 날은 디즈니랜드 또는 디즈니씨를 하루 종일 사용하는 일정으로 잡는 것이 효율적이며, 넷째 날은 우에노 공원과 아키하바라를 방문해 문화와 쇼핑을 함께 즐기는 코스로 추천됩니다. 다섯째 날은 가마쿠라나 하코네 같은 근교 여행을 다녀오며 일본 특유의 자연과 온천 분위기를 느끼는 일정이 좋고, 마지막 여섯째 날은 긴자나 도쿄역 주변에서 기념품 쇼핑과 맛집 탐방을 한 뒤 여유롭게 귀국하는 흐름으로 구성하면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여행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