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홍길동 전에 결말이 궁금합니다.

최근 홍길동의 후예라는 영화를 봤는데요.

보다 보니 문득 고전으로 평해지는 홍길동전이 생각났고 홍길동전의 결말에 대해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혹시 결말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시대에는 소설을 종이로 된 책으로 읽기도 했지만, 시장에 나가서 말 잘하는 사람이 읽어주면 그걸 듣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같은 제목의 소설이라도, 읽어주는 사람마다, 책을 파는 사람마다, 동네마다 조금씩 이야기가 달랐습니다.

      이 때문에 홍길동전의 결말을 하나로 단정지을 수 없습니다. 이렇게 버전이 다른 것을 '이본'(異本)이라고 부르는데, 홍길동전의 이본은 30가지가 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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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대부분의 이본에서 백성들은 행복하게 삽니다. 율도국의 백성이 행복하게 사는 이본이 많고, 조선의 백성이 행복하게 사는 이본(이야기가 조선에서 끝나는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