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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큰고니27
밝은큰고니2724.03.31

고추잠자리는 우리나라 고유종이 아닌가요?

가을철에 가을하늘을 날아다니는 고추잠자리는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잠자리가 아니라 태풍에 날아온 열대지방의 잠자리라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사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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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

    고추잠자리는 한반도와 주변 지역에서 관찰되는 곤충으로,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친근한 잠자리입니다. 이 곤충은 Crocothemis servilia mariannae Kiauta라는 학명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로 남부지방에 분포하며 만주, 시베리아, 일본의 북해도 지역까지 서식합니다.

    성숙한 수컷 고추잠자리는 얼굴과 배까지 빨간색의 혼인색으로 변하며, 미성숙한 암컷은 짙은 황색을 나타냅니다. 이 종은 시골 환경에서 자주 관찰되며, 수컷의 붉은색 꼬리는 짝짓기 준비가 되었음을 알리는 신호입니다. 또한, 제주도와 일본 구주지방 북쪽에서는 배등면에 검은색 줄무늬가 없는 아종이 분포합니다.

    고추잠자리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좋은 의미로 인식되고 있으며, 청령(蜻蛉)이나 청정(蜻蜓)이라고도 불립니다. 이 곤충은 우리나라의 자연과 생태에 함께 존재하는 소중한 생물 중 하나입니다.


  •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잠자리목 잠자리과에 속하는 곤충이다. 몸길이 19~22mm, 머리 길이 3.5mm, 머리 폭 6.5mm, 더듬이 3.5mm이다. 체형은 타원형으로 배가 넓으며 체색은 붉은 갈색이다. 머리는 둥근 오각형이다. 더듬이는 7마디며 가늘고 길며 머리 길이와 비슷하다. 겹눈과 뒷머리 사이는 뚜렷한 황색 줄무늬가 나타난다. 뒷머리에는 긴 타원형의 갈색 문양이 있다. 아랫입술 크기는 7mm이다. 측편강모는 11~12쌍이고 중편강모는 14~16쌍으로 개체에 따라 일정하지 않다. 중편 윗부분에는 작은 강모가 1개씩 있다. 날개주머니는 긴 타원형으로 뒤쪽이 좁아지며 뒷날개 끝은 제7배마디 중간까지 신장되었다. 다리는 가늘고 길며 넓적다리마디에 고리 모양의 갈색 띠가 2개 있다. 배는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짧고 굵은 강모가 있다. 등에는 갈색의 원형 무늬가 있으며 가장자리에 갈색 반점이 있다. 등 전체는 미세한 점들이 나타난다. 옆가시는 제8~9배마디에 있으며 크기가 작다. 등가시는 없다. 우리나라 중부 이남에 서식하며, 세계적으로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등에 분포한다.

    출처 :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 고추잠자리 -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열대지방의 잠자리라기 보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전역에서 주로 발견되는 곤충입니다.

    따라서, 고추잠자리는 한국 고유의 종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고추잠자리는 한국에서 서식하는 잠자리 종으로, 한국의 가을철에 많이 발견됩니다. 이들은 한국에서 번식하고 서식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한국의 자연 환경에 적응한 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고추잠자리가 태풍이나 열대지방에서 날아와서 한국에서 발견된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닙니다.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가을철에 나타나는 고추잠자리는 우리나라에서 태어나고 자란 토종 잠자리입니다. 태풍에 의해 열대지방의 잠자리가 날아오는 경우는 드물며, 고추잠자리는 이에 속하지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규 과학전문가입니다.

    열대 지방에서 1700년대 쯤 넘어왔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워낙 오래 전이고 고추잠자리라는 노래도 있기 때문에 우리 나라 사람들에게는 친숙한 종이기도 하죠.


  • 안녕하세요. 박성학 과학전문가입니다.

    고추잠자리는 남아메리카가 원잔지로 약 1700년경에 일본을 거처 우리나라에 들어온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붉게 익은 고추를 떠올리면서 고추잠자리란 이름이 붙여졌는데요. 잠자리의 이동은 태풍이나 바람을 타고 우리나라로 흘러 들어온다고 해요


  • 안녕하세요. 박준희 과학전문가입니다.


    네 맞습니다. 고추잠자리의 유래는 우리나라 토종이 아니라고 합니다. 아마도 열대에서 넘어온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철승 과학전문가입니다.

    가을철에 흔히 볼 수 있는 고추잠자리는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잠자리뿐만 아니라,

    태풍에 의해 날아온 열대지방의 잠자리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

    한국에 서식하는 고추잠자리 종으로는 푸른줄무늬고추잠자리,

    애기고추잠자리, 넓적다리넓적고추잠자리 등이 있습니다.

    5월부터 10월까지 성충으로 활동하며, 풀밭, 논, 호수 등 다양한 환경에서 번식합니다.

    푸른색 또는 붉은색 줄무늬를 가지고 있으며, 날개 길이는 3~4cm 정도입니다.

    아시아잎귀고추잠자리, 노란줄무늬고추잠자리 등이 대표적입니다.

    한국에는 자연적으로 서식하지 않으며, 태풍으로 인해 동남아시아 등 열대지방에서 날아옵니다.

    우리나라 고추잠자리보다 크기가 크고, 날개에 뚜렷한 무늬가 있습니다.

    푸른줄무늬고추잠자리는 푸른색 줄무늬, 애기고추잠자리는 붉은색 줄무늬, 아시아잎귀고추잠자리는 노란색 줄무늬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시아잎귀고추잠자리는 한국 고추잠자리보다 크기가 크고 날개 길이가 5cm 이상입니다.

    태풍이 지나간 후에는 열대지방 고추잠자리를 더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애벌레가 모기, 벼룩, 파리 등 해충을 먹어 생태계 균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꽃가루를 옮기는 데 도움을 주어 식물의 번식에도 기여합니다.

    가을철에 볼 수 있는 고추잠자리는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종과 태풍에 의해 날아온 열대지방 종이 혼재되어 있습니다.

    날개 무늬, 크기, 출현 시기 등을 통해 종류를 구별할 수 있으며,

    고추잠자리는 해충 조절, 수분 매개 등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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