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직장암 수술 후 신것 섭취 가능여부 질문 입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60대
기저질환
동맥경화 , 전립선비대증
직장암 수술을 하고
회장루를 하고
수술 부위에 피가 많이 고여있는데
찐득거려서 잘 안빠져 배액관 삽입술을 받고
2틀전 퇴원하였습니다.
헌데 입맛이 없어서 신걸 먹으면 좋을까 싶어
레몬을 먹어볼까 하는데요
이런 상황에 생 레몬 먹어도 괜찮을까요..?
(생레몬이 안된다면 레몬 사탕 같은건 어떨지...)
질문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직장암 수술 후 회장루(ileostomy) 상태이고, 최근 수술 부위 혈종으로 배액관 삽입까지 시행받은 상황이라면 현재는 수술 직후 회복기 단계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이 시기에는 장관 자극을 최소화하고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을 예방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생레몬 자체가 수술 부위 출혈을 악화시키는 근거는 없습니다. 다만 회장루를 가진 환자에서는 산도가 높은 음식이 장루 배출량을 증가시키거나 장루 주변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생레몬처럼 고농도 산성 식품은 공복 상태에서 섭취 시 복통, 속쓰림, 장운동 증가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배액관까지 유지했던 점을 고려하면 장 자극은 최소화하는 것이 보수적 접근입니다.
레몬을 꼭 드시고 싶다면 생레몬을 직접 씹어 드시기보다는 물에 충분히 희석한 레몬수 형태로 소량부터 시작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하루 한두 모금 정도로 반응을 본 뒤 장루 배출량 증가, 복통, 설사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이 적절합니다.
레몬 사탕은 당분이 높고 삼투성으로 장루 배출량을 늘릴 수 있으며, 다량 섭취 시 탈수를 유발할 수 있어 권장되지는 않습니다. 특히 회장루 환자는 수분 및 나트륨 손실 위험이 일반 환자보다 높습니다.
정리하면, 생레몬을 소량 희석하여 시험적으로 섭취하는 것은 가능하나, 자극 증상이 있으면 즉시 중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