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예전에 “백업해놨으니까 안심이다” 생각했는데, 몇 년 만에 확인해보니 외장하드가 고장 나 있어서 식은땀 흘린 적이 있습니다 ㅠㅠ
그래서 지금은 백업도 백업이지만 “한 군데만 믿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보통 백업 방법은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1. 외장하드 백업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장점
* 용량 대비 저렴
* 사용하기 편함
* 인터넷 없이 보관 가능
단점
* 고장 날 수 있음
* 분실 위험 있음
* 오랫동안 방치하면 상태 확인이 어려움
질문자님처럼 백업용 하드도 결국 기계라서 고장 날 수 있습니다.
2. NAS(개인용 저장장치)
집에 작은 서버를 두는 방식입니다.
장점
* 자동 백업 가능
* 여러 기기에서 접근 가능
* RAID 구성 가능
단점
* 초기 비용 발생
* 설정이 조금 어려움
사진이나 자료가 정말 많다면 만족도가 높습니다.
3. 클라우드 백업
구글 드라이브, 원드라이브, 아이클라우드 같은 서비스입니다.
장점
* 하드 고장 걱정 없음
* 어디서든 접근 가능
* 자동 동기화 가능
단점
* 월 사용료 발생
* 인터넷 필요
중요한 자료는 클라우드에 하나쯤 보관하는 게 마음이 편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는 건
“3-2-1 백업”
입니다.
즉,
* 원본 1개
* 백업본 2개
* 서로 다른 저장매체 사용
* 그중 1개는 다른 장소 보관
예를 들면
PC 원본
+
외장하드
+
구글 드라이브
이렇게요.
사실 이 정도만 해도 데이터 날릴 확률이 엄청 낮아집니다.
그리고 백업에서 가장 중요한 건
“백업했는지”보다
“백업본이 정상적으로 열리는지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
입니다.
저도 예전에는 백업만 해두고 안 열어봤는데 막상 필요할 때 파일이 깨져 있거나 디스크가 죽어 있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3~6개월에 한 번씩 백업 파일을 실제로 열어보고 있습니다.
한 줄로 정리하면
외장하드 1개만 믿는 건 위험하고,
PC + 외장하드 + 클라우드
이렇게 최소 2~3중으로 백업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