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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따운돌꿩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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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실망하실까봐 무서워요

안녕하세요 서울 사는 여중생입니다

저희 집이 생각 보다 가난하기도 하고

남들보다 하고 싶을걸 못 하다 보니 인터넷으로 생활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어느 날 저는 오픈채팅이라는

카카오톡 앱을 발견했고 거기서 한 대학생과 만나 하게 됐습니다

처음으로 한 거라 임신인지 아닌지 모르겠고 피임은 하지 않았지만

정액은 밖에다 쌌어요 아직 중학생이라 임신하면 안 되는데

임신했을까 봐 불안해서 역류성 식도염까지 오고

임신이라면 낙태를 해야 하는데 부모님께 뭐라고 말해야지 모르겠어요 성인 대학생이랑 했다고 하면 맞아 죽을고 같고 부모님께서 크게 실망 하실거 같은데 저 어떡해 하나요

어머니는 안 계시고 아버지는 중소기업다녀서 너무 힘든 상황에

임신까지 했다고 하면 저 진짜 죽을거 같아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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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가을비가 내리는 10월입니다.
      가을비가 내리는 10월입니다.

      안녕하세요. 댓글도 매너있게 합시다.입니다.


      어찌됐든 성관계에는 책임이 뒤따르니, 조심하시고요,

      밖에다 싼거면 임신할 확률이 떨어지니까 벌써부터 걱정은 안하셔도 될거 같습니다.

      정 걱정되시면 관계한 일주일 뒤에 임신테스트기로 간이 테스트 해 보세요.

    • 안녕하세요. 챙챙이 입니다.

      그 대학생과는 연락을 아직도 하고 있나요?

      혼자 해결하려고 하지마세요. 엄마가 안계시다고 하니 아빠께 말씀드리세요. 입이 절대로 안떨어지겠지만 그래도

      나를 세상에서 젤 사랑하고 보호하고 감싸줄 사람! 오직 내 편이 되어줄 사람은 부모님밖에 없어요.

      아무리 사랑한들 헤어지면 남남이에요~.

      지금 학생이 맘적으로 불안하고 힘듦이 느껴집니다. 겁도나고..

      임신테스트기를 사서 우선 테스트 해 보시고 아빠와 상의하여 처리해야 할 상황같아요.

      혹시 임신이라면 대학생에게도 물론 알려야 하고요! 왜 학생 혼자 짊아지려고 하나요??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장에서 답변드리는 거에요.

      혼자 짊어지려고 하지 마세요.

      그리고 혹여라도 임신이어서 안좋은 상황까지 간다면 학생 몸만 상하는거에요. ㅠㅠ 정말 안타까운 일이죠~

      지금 이상황은 아버지께 꼭 말씀드리세요. 아버지가 진짜 너무 어렵다 하시면 이모, 고모, 암튼 꼭! 어른들과 상의해서 이 상황을 헤여 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친구들은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하고싶네요. 아무리 친해도 어느순간 등돌리게 되어 나에게

      화살이 돌아올 수도 있더라고요. 경험에서 하는 말입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학생 몸 생각해서 조심하라고 얘기해 주고 싶어요. 내 몸은 소중하니깐. 아껴야죠~ 같은 실수를 또 해서는 절대로 안될테고요.

      엄마입장에서 맘이 아프네요 ㅠㅠ

    • 안녕하세요. 시티즌입니다.


      우선 임신에 대한 불안감이 있으세요.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관계후 14일이 지났다면 테스트가 가능하고 임신테스트기는 약국에서 누구나 구입이 가능합니다.


      미성년자는 법정대리인의 동의없이 법률행위를 할 수 없어요. 임신이라면 부모님께 임신 사실을 빨리 알리고 도움을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다행히 임신이 아니더라도 미성년시기 관계는 위험합니다. 다시는 후회하실 일을 되풀이 하시면 안됩니다.


    • 안녕하세요. 멋쩍은후투티269입니다.


      우선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임신테스트기를 사서 검사해보시길 바랍니다. 대개의 경우 한 번 한 것으로 임신이 되긴 쉽지 않으니까요.


      임신한 것이 확실하고 가정폭력을 당할 위험이 높은 상황이시면 지역번호+1388(청소년 상담 번호)로 연락하시고, 단지 실망하실까봐 그러시는 거면 솔직히 털어놓으시길 바랍니다.


      오픈채팅을 통한 만남은 위험합니다. 질문자님과 관계한 성인 남성의 잘못이 100%입니다만, 세상은 위험하니 모르는 사람과 함부로 만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조신한흑로208입니다.

      많이 힘드시겠어요. 너무 걱정말고

      부모님께 솔직하게 얘기하세요.

      실망은 하시겠지만 살다보면 실수

      할수 있고 잘못 선택할수 있답니다.

      무섭기는 하겠지만 부모님의 자식

      사랑은 무섭게 하는것보다 넓은

      포용력이고 사랑이랍니다.

      잘 해결해주실거에요. 그리고

      다음부터는 이성을 만날때 신중

      하시면 됩니다. 공부에 전념하다

      보면 나쁜것은 빨리 잊으실거에요.

    • 안녕하세요. 신중한호랑나비155입니다.

      현실적인 대안은 계속 임신테스트기 계속 사용해서 임신인지 아닌지 확인하시는게 급선무일듯합니다.

    • 안녕하세요. 떡뚜꺼삐입니다.

      임신 여부 자가 테스트하는것으로 확인해 보세요.

      만에 하나 임신이면 빨리 대학생과 상의해서 산부인과 가세요.

      낙태처리 부터 해야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