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건강 검진에서 이상 의심이 뜹니다
간 기능 이상 의심
Alt 36 ast 24 감마지티피 65
공복혈당 장애 의심 102
술.담배 다 합니다.
요즘들어 양쪽 가슴쪽 (폐?)에 있는 갈비뼈를 어느 한 부분에 누르면 찌릿찌릿 아픕니다.
그리고 오른쪽 배밑 맹장쪽? 사타구니 오른쪽 살짝위가 쎄한 미세한 통증도 있습니다
큰병인가요?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건강검진상의 이상소견은 현재의 증상과 전혀 연관이 없어보입니다.
지금의 증상만으로는 진단을 유추하기가 어렵습니다. 내과 진료를 받아보시고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게 맞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건강 검진 결과에 대해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우선 간 기능 수치와 관련하여 ALT, AST, 감마-지티피 수치와 관련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ALT와 AST는 주로 간세포 손상 시 혈액에서 증가하는 효소로, 간 기능 이상을 시사할 수 있습니다. 감마-지티피의 경우에도 간과 관련된 문제나 다른 원인으로 수치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결과에서 보이다시피, 감마-지티피 수치가 살짝 높은 수준으로 나왔군요. 이는 간 기능 이상이나 음주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공복혈당 수치는 경계 수치에 있으며, 이는 혈당 조절에 주의가 필요함을 의미합니다.
질문자분께서 언급하신 가슴 통증의 경우, 갈비뼈 부위에 통증이 느껴진다고 하셨는데, 이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근육통이나 체위의 변화로 인한 것일 가능성도 있지만, 특정 질환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른쪽 하복부의 미세한 통증 또한, 맹장염 등의 질환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음주와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다방면으로 나타날 수 있으므로, 생활습관의 개선도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이나 불편감이 지속되거나 심해진다면, 자세한 진단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담해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필요한 검사와 진찰을 통해 보다 명확한 상황 파악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즉각적으로 큰 병을 의심할 정도는 아니지만, 간 건강과 생활습관에 대한 경고 신호는 분명히 나타나고 있는 상태입니다. ALT와 AST 수치는 정상이거나 약간 높은 수준이고, 감마지티피(GGT) 수치가 65로 올라가 있는 걸 보면 술과 관련된 간 기능 이상 가능성이 있습니다. 감마지티피는 특히 음주나 지방간, 약물 등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수치라, 지속적으로 높아지면 간 내 염증이나 손상이 진행되고 있을 수 있어요. 공복혈당 102는 경계선 수치로,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한 당 전단계(공복혈당장애)에 해당되구요
갈비뼈 눌렀을 때 찌릿한 통증은 근육통, 늑간신경통, 혹은 자세 문제일 수 있고, 오른쪽 아랫배~사타구니 부근의 미세한 통증은 맹장, 장염, 탈장 전조, 또는 단순한 소화계 자극일 수 있으나 지속되거나 심해지면 검사가 필요합니다.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시점에서 금주, 금연, 식단조절을 시작하고, 내과나 간 전문의에게 추가 피검사(간 초음파 포함)를 받아 간과 혈당 상태를 더 정확히 파악하는 게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