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를 덜 타려면 무엇보다 '체온 관리'가 핵심이에요. 갈증을 느끼기 전에 물을 자주 나눠 마시고, 땀을 많이 흘리는 날엔 이온음료나 약간의 소금으로 전해질도 보충해 주세요. 몸이 탈수되면 체온 조절이 어려워져 더위를 훨씬 심하게 느끼거든요.
몸을 빠르게 식히려면 굵은 혈관이 지나는 부위를 시원하게 하는 게 효과적이에요. 목 뒤, 손목, 겨드랑이 쪽에 찬물 적신 수건이나 아이스팩을 대면 전신 체온이 금방 내려갑니다. 외출할 땐 휴대용 선풍기와 쿨토시, 양산도 큰 도움이 돼요.
옷은 통풍이 잘 되는 면·린넨 소재의 밝은 색, 헐렁한 핏이 좋아요. 또 뜨겁거나 매운 음식, 카페인·술은 체온을 올리거나 수분을 뺏으니 더울 땐 줄이시고요.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면 오히려 체온이 서서히 내려가 시원함이 더 오래갑니다(너무 찬물은 일시적이에요).
평소 규칙적인 운동으로 땀 흘리는 능력을 키우면 더위 적응력이 좋아지고, 실내는 26~28도에 환기를 병행하면 쾌적해요. 다만 유독 더위를 심하게 타면서 어지럽거나 무기력이 계속되면 빈혈·갑상선 등 다른 원인일 수도 있으니 그땐 병원 상담도 고려해 보세요.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