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용학 약사입니다.
비타민c 제품은 대부분 일반 정제로 나오며 별다른 제제설계가 들어가지 않은 상태로 출시됩니다.
따라서 복용후 10분이내 붕해되어 30분이면 다 녹아버립니다. 이정도면 위에서 다 녹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pH에 따라 녹는 지점을 달리 하는 약들은 말씀하신대로 특정 위치에서 녹도록 설계가 들어간 것들로, 위에서 녹기를 원하면 pH가 낮을 때 녹게 만들고, 장에서 녹기를 바라면, 장용코팅을 하여, 장에서 녹도록 하거나, 혹은 녹는 시간을 길게 하여 장쯤에 약이 도착했을 때 녹도록 설계를 합니다.
비타민 C는 어느 장기에서 녹아야한다는 그런 목적이 없습니다. 굳이 그런 설계를 해서 비용을 들일 필요가 없습니다.
약 성분 자체가 어느 pH에서 잘 녹느냐는 의미의 질문이라면 약의 제형과는 상관없이 성분의 화학적 특징만 보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산성 물질이기 때문에 염기성에서 잘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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