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해동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냉동 상태 그대로 넣어도 미역국은 충분히 잘 끓습니다. 다만 몇 가지 차이가 있습니다.
해동 없이 넣으면 국물 온도가 일시적으로 떨어지면서 바지락이 수축해 식감이 약간 질겨질 수 있고, 냉동 과정에서 나온 얼음·수분이 들어가면서 비린맛이나 탁함이 조금 더 남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해동 후 넣으면 바지락이 급격히 수축하지 않아 식감이 더 부드럽고, 해동하면서 나온 물을 버릴 수 있어 국물 맛이 깔끔해집니다.
정리하면 시간이 없다면 그냥 넣어도 문제는 없지만, 맛과 식감을 조금 더 좋게 하려면 냉장 해동 후 헹궈서 사용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