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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시끄러운칼국수
때론시끄러운칼국수

여성 밑이 빠지는 느낌이 드는건 뭘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소변 마려울때처럼 가만히 있질 못할때가 있습니다, 화장실을 다녀와도 똑같구요 이런 증상은 제가 어렸을때부터 있었던것 같습니다ㅠㅠ 가만히 서있거나 순서를 기다리면서 줄을 설때 혹은 걸을때도 그렇구요ㅠ 특히나 몸에 열이나면 계속 그럽니다... 아프진않지만 너무 힘들고 주저앉아있으면 괜찮아지는거 같아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말씀하신 “밑이 빠지는 느낌 + 소변 마려운 듯한 불편감 + 오래 서 있을 때 더 심해짐 + 앉으면 완화” 패턴은 몇 가지 가능성을 생각하게 합니다. 통증이 아니라 불편·압박·조급한 느낌이 반복되는 경우 아래 원인이 비교적 흔합니다.

    1) 과민성 방광(Overactive bladder)

    실제로 소변이 차 있지 않아도 갑작스러운 요의(소변 마려운 느낌) 이 생김

    긴장되거나 몸에 열날 때, 오래 서 있을 때 더 심해지는 경우 많음

    어릴 때부터 있었다는 점도 잘 맞습니다

    배뇨 후에도 시원하지 않은 느낌이 남을 수 있습니다

    2) 골반저 근육 기능 문제(과긴장 또는 약화)

    골반저 근육이 긴장돼 있거나 힘이 약하면

    → 아래로 “빠질 것 같은 느낌”, “처지는 듯한 느낌”

    오래 서있을수록 골반에 하중이 걸려 증상이 더 뚜렷

    앉거나 누우면 완화되는 것도 특징적인 양상

    3) 드물게, 초기 골반장기 탈출증

    20대에서는 매우 드물지만

    오래 서 있을 때 “질 안이 눌리는 느낌”처럼 표현되기도 합니다

    실제로 내진해보면 대부분 정상입니다

    통증이 없고 어릴 때부터라면 가능성 낮습니다

    ---

    우선 확인해볼 사항

    소변 검사·초음파에서 이상이 전혀 없었는지

    증상이 갑자기 악화되거나 통증·출혈이 동반되는지

    기침하거나 무거운 물건 들 때 악화되는지

    ---

    관리 방법

    (위 두 가지 가능성 즉, 과민성 방광·골반저 문제 모두에 도움이 되는 방법입니다)

    1. 카페인 줄이기: 커피, 에너지음료, 초콜릿은 요의를 강하게 유발

    2. 뜨거운 환경 피하기: 몸에 열 오르면 자극감이 증가

    3. 골반저 이완 운동(케겔과 달리 ‘이완’이 중요함)

    4. 수분 과다섭취 조절

    5. 스트레스·피로 누적 시 증상 악화 가능 → 휴식 중요

    ---

    병원에서는 무엇을 확인하나

    산부인과 또는 비뇨의학과(여성 비뇨기)

    요역동학검사(필요 시): 과민성 방광 여부

    내진: 골반저 근육의 긴장 여부 확인

    어릴 때부터 있었고 통증은 없지만 불편감이 반복된다면 비교적 기능적인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