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시 비상금은 얼마정도 챙겨가야할까요?
언니들이 전부 하는말이
시집갈때 꼭 비상금 챙겨가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 비상금을 어느정도 챙겨가는게 적절할까요??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거 같긴해요
안녕하세요. 김승훈 경제전문가입니다.
비상금의 용도를 어떤 것으로 생각하고 조언해주신 것이냐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질문자님 개인의 비상금 개념이라면 당연히 많을 수록 좋긴 할 것입니다.
결혼 후에는 어느정도 모아서 관리하는 것도 있을 것이고,
소득과 저축, 지출에 대한 부분을 공유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일종의 비자금 개념으로
챙겨두시면 개인적으로 하는 투자, 소비 등에서 좀 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공동으로 하는 결혼 준비에 문제가 없는 선에서 준비할 수 있는 만큼 준비하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위와 같은 경우에는 맞벌이나 아니면
외벌이냐 등에 따라서 다른 것으로
본인의 경제상황에 맞게 준비하시면 될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명확한 정답은 없지만 일반적으로는 최소 6개월 치의 생활비 정도를 비상금으로 마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개인적인 비상 상황뿐만 아니라 예상치 못한 공동 지출에 대비하는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비상금을 단순히 비밀 돈으로 생각하기보다, 미래의 위험에 대비하는 자산으로 인식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면 더욱 책임감 있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배우자와의 투명하고 솔직한 소통입니다.
비상금이 서로에게 불신을 가져오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비상금을 마련하는 이유와 용도에 대해 사전에 어느 정도 합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언니들의 조언처럼 비상금을 챙겨가는 것도 좋지만, 그 금액보다 결혼 후 부부의 재정 관리 원칙을 어떻게 세울지에 대한 깊은 고민이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결혼을 하게 되면 대부분 모든 자산을 오픈하고 공유하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비상금은 배우자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고 내 수중에서 굴리거나 활용할 수 있는
자금이기 때문에 300 만원 내외로 챙겨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많으면 좋겠지만 신혼에서 많은 돈을 비상금으로 남기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비상금 얘기 나오면 다들 웃으면서도 진지하게 고민하죠. 결혼 준비할 때 들어가는 돈이 워낙 크다 보니 따로 챙겨두는 게 마음이 편하긴 합니다. 액수가 정답처럼 딱 있는 건 아니고 각자 상황에 맞춰야 하는데, 보통은 몇 달치 생활비 정도를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집안일이나 예상치 못한 지출이 생겼을 때 당장 꺼내 쓸 수 있는 수준이면 되는 거죠. 물론 여유가 된다면 더 두둑하게 준비해두는 게 안정감이 크고, 사소한 갈등이나 불안감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결국 중요한 건 액수보다도 내가 언제든 마음 편히 꺼낼 수 있다는 안정감 아닐까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이는 개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정해진 대로 해서는 안돕니다 평소 개인생활비의 평균동향을 점검하신후 개인평균생활비에서 x 개월수와 + 추가적인 특별고려사항으로 목표 비상금을 정하시는게 좋습니다
이 개월수는 보통 6개월이 기준이며 월 개인생활비에 따라서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이기준이라면 1000만원이 기준선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보통 6개월선이 심리적 안정감과 실용성을 모두 충족하는 수준이며 1000만원이라는 숫자에 대해서 대부분의 비상금 운용시 가장 만족하는 마지노선이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평균적으로 5백만~10백만원 정도를 권장하지만 개인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중요한 건 상대방 몰래 쓸 돈이 아니라 예비자금 성격입니다. 너무 크면 신뢰 문제가 될 수 있어 균형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성헌 경제전문가입니다.
네 많으면 많을 수록 좋습니다. 결혼을 하고 통장이나 생활비를 어떻게 할것인지부터 정해야 비상금의 정도를 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산을 공개할 것이라면 내가 가진 자산을 다 아는 것이니 그떄부터 비상금을 준비를 해야하며, 자산공개를 하지 않을 것이라면 이는 다른문제라고 생각하지만, 보통 500만원 정도가 있따면 특별한 문제 등에 대한 해결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해서 500만원 정도가 있으면 좋지 않을 까 합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개인의 성향에 따라서 다른 것으로, 비상금이라는 금액이 어느 상황에서 얼마나 필요할지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부부가 함께 챙겨야할 부분이기 때문에 서로 얼마가 필요할지를 고려해서 비상금을 만드시기 바랍니다.(배우자 몰래 모으는 비자금이 아니니까요)
안녕하세요. 이태영 경제전문가입니다.
비상금은 최소 3~6개월치 생활비가 적정이라 합니다. 맞벌이라면 월소득의 3배, 외벌이라면 6배 정도가 안정적입니다.
처음부터 큰 금액이 부담된다면 월급의 5~10%씩 미리미리 모으는 방식도 좋습니다. CMA 통장 등 유동성과 이자율을 고려한 통장에 따로 보관하면 유용하게 쓸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결혼시 비상금은 얼마 정도 챙겨야 하나에 대한 내용입니다.
비상금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라면
평소 한달 생활하는 비용의 적어도 3배에서 6배 사이 정도의
비용을 챙겨두시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