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연애하면서 제가 정신이상자가 되는 것 같습니다
한 두번이 아닙니다 연애한 기간은 대략 700일쯤 되고요 바람 문제 이성문제는 아니지만, 제가 정말 싫어하는 것들 사소한 것들에 대해서 남자친구가 계속 거짓말을 치고 결국 들통나고 그런적이 꽤 있습니다. 분명 연애 하기 전 제가 싫어하는 것들에 대해 안한다는 전제하에 연애를 하게 되었는데, 기간이 좀 지나고 제3자로부터 저 몰래 제가 싫어하는 행동들을 하고있다고 들었습니다.
예를 들면 흡연이라던지 멀티 프로필 같은 것들이요 그
때 저는 그 말을 듣고 너무 배신감이 차고 화가 나서 헤어졌었고 그로부터 3주후에 너무 힘들고 공허해서 다시 제가 봐주게 되었고 재결합을 했습니다
근데 그 이후에도 여전히 심증은 있는데 정확히 물증은 없고 제가 의심을 하기 시작하면 되려 아니라고 저에게 소리치고 화를 내며 자기 물건을 던지고 나가버립니다 그러니 제가 이상한 사람이 되는 것 같은수밖에요 내가 너무 의심이 많나 내가 이상한건가 잘못본건가 싶은데 몇번을 솔직하게 말해달라고 부탁까지 해도 끝까지 아니라고 하네요 이별은 계속 생각하지만 제가 정도 많고 이별 후에 삶이 너무 힘들 것 같아서 못 놓고 있습니다 못 헤어질 걸 알면서도 너무 힘듭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남자친구가 질문자님을 속이고 있든 아니든 이미 질문자님은 남자친구를 신뢰하지 않고 있어서 남자친구가 거짓말을 하든, 하지 않든 그게 큰 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 신뢰가 없는데 정 때문에 계속 만남을 이어가는 것 자체가 문제인 것 같아요
계속 남자친구와 만나시려면 신뢰를 회복하는 게 우선인 것 같습니다. 그게 되지 않는다면 이별하는 게 맞구요.
올려주신글을 읽어보니, 질문자님이 애인을 많이 사랑하시는거 같습니다.
못헤어지실꺼면, 어느정도는 남자친구분을 이해해보실려고 노력하시는건 어떨가요?
너무 그렇게 확인하시면, 남자분이 지칠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어느정도는 풀어주시고 믿어보시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둘이 함께하면서 행복하려고 하는 연애인데, 작성자님 표현처럼 ‘정신 이상자가 되는 것 같은‘ 연애를 하고 있다면 너무 힘들고 괴로울 것 같습니다.
연인 관계든 어느 관계든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간의 신뢰라고 생각합니다.
작성자님 커플의 경우는 이미 두 분 간의 신뢰가 많이 떨어진 상태이지 않나 싶습니다.
서로간의 신뢰가 무너진 상태이기에 작성자님도 힘들고 상대방도 힘든 것이지 않나 싶습니다.
서로 대화를 많이 해보시면서 모든 의심을 풀고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함께하면서 신뢰를 다시 쌓아가든, 아니면 이번 기회에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잘 해결되기를 바라겠습니다.
700일정도 사귀셨으면 결혼전제가 아닌 이상 사실 지나간 추억에 묶여서 사귀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5년 연애를 해봤었는데
일정 기간이 지나면 사랑보단 의리로 만나게 되더라구요
현재 질문자님이 가진 상황을 보면 길게 가지고 갈수록 결국 질문자님만 더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저라면 그냥 정리하겠지만 타인의 마음을 남들이 쉽게 말하는 것은 아닌 것 같으니
잘 생각하셔서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앞으로 좋아지기보단 더 나빠질 것 같습니다
긴 연애는 결국 상대방은 내가 어떻게 해도 이해해주겠지라는 게 은연중에 깔릴 수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