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금통위에서 금리가 동결된 이유가 뭘까요?
오늘 진행된 금통위에서 우리나라의 금리가 동결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미국이 올해 2차례 금리가 인하 될 것으로 예측이 된 가운데 우리나라 경기가 좋지 않아서 금리를 내릴 것으로 예측한 사람들이 많았는데 동결이라 좀 의아한 부분도 있는 거 같은데 10월 금통위에서 금리가 동결된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10월 금통위 금리 동결은 물가 안정세와 경기 둔화사이에서 균형을 택한 결과입니다. 금리 인하는 환율 급등을 부를 수 있고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가 남아있어 신중한 결정을 내린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10월 금통위가 금리를 동결한 이유는 서울과 수도권 집값 과열 조짐과 가계 대출 증가 우려, 그리고 원/달러 환율 변동성 확대 등 금융 안정 상황을 고려했기 때문입니다. 경제 성장의 불확실성은 여전하지만 소비와 수출 개선세를 유지하는 점도 동결 결정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금리를 내릴 경우 집값 상승과 대출 심리를 부추길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원달러환율이 1400원대를 웃돌면서 원화 약세가 지속되고 있고 환율 변동성이 커진 상황이라 금융시장 안정에 대한 고려가 작용했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성헌 경제전문가입니다.
금통위에서 금리가 동결이 된 것은 금리의 인하를 예상했지만, 인플레이션의 과다발생으로 물가가 잡히지 않으니 급하게 금리 인상을 하지 못하고 금리 동결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금리 동결은 최선의 선택은 아니나 통화의 가치를 잡는다는 요소에서 이러한 점이 고려된 부분은 있으니, 다음 분기의 금리 발표까지는 지켜보면서 인플레이션이 잡히길 바라는 당국의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크게 두가지 이유입니다. 여전히 국내의 집갓과 가계대출의 증가세가 진행중이며 이에 대한 경계감이 한국은행에게 더 비중이 크게 작동하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환율의 급등이 심상치않고 너무 가파르자 한국은행과 정부 모두 경계하고 있으며 서서히 스무딩 오퍼레이션과 구두개입이 시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기준금리 인하는 환율의 급등을 더욱 가파르게 할 수 있어서 동결로 유지한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이번 10월 금통위에서 금리 동결이 된 이유에 대한 내용입니다.
예, 이번에 한국은행에서 금리를 인하하지 않은 것은
바로 기준금리 인하가 되면 대출 등이 더 일어날 수 있기에
이를 예방하기 위한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10월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주된 이유는 부동산 시장의 과열을 막고 금융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했기 때문입니다. 수도권 주택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금리를 낮추면 유동성을 공급해 과열에 기름을 부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컸습니다. 또한, 원/달러 환율이 1,430원대에서 움직이는 등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어 추가적인 금리 인하가 환율 불안을 심화시킬까 경계했습니다. 가계부채 규모 역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금리 인하로 인한 대출 리스크 확대를 방지하려는 목적도 있었습니다. 이는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안정화 대책과 정책 공조를 유지하며 그 효과를 확인하려는 전략적 결정이었습니다. 비록 경기 부양의 필요성이 있었지만, 금융 안정을 위한 제약 조건이 더 크게 작용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이번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한 절대적인 이유는 서울 부동산 가격영향이 큽니다
경기를 봐서는 말씀하신대로 기준금리 인하를 해야 봤지만 기준금리 인하는 대출을 늘리고 부동산 가격이 상승할거라는 기대심리를 높이니 기준금리를 동결한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가장 큰 이유가 서울 집값이라는게 말이 안되는 상황이지만 현실이 그렇습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수도권 집값과 환율 불안이 동결의 배경이 됐습니다. 정부의 잇단 대책에도 집값 상승세가 잡히지 않는 상황에서 강한 대출규제와 함께 기준금리 동결 기조도 함께 진행됐고, 환율 역시 1400원대를 넘어서며 국내 경제를 위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