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에 대해 몇 가지 궁금한게 있습니다.
금리 인하가 되면 국채의 가격이 올라가는게 맞나요? 또 시장금리라는게 있던데 이게 어떤건가요? 장기적으로 봤을 때 지금 국채를 사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채권가격은 금리랑 반비례하니 금리가 내려가면 가격이 올라가는건 맞습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 기준금리는 3.50% 인데 이미 시장 국고채 거래금리가 기준금리 인하를 2번정도 반영한 상태에서 거래중입니다 3년물 국고채금리가 어제 종가로 2.96% 10년물 금리가 3.10% 정도 거든요
시장금리라는건 보통 장외시장에서 기관투자자들이 거래하는 국고채금리를 말합니다 지금 국채를 사야하냐에 대한 답은 쉽지 않습니다
앞서 말했듯 이미 기준금리 2회 인하를 전제로 거래중이거든요 하지만 내년에 추가 인하를 본다면 지금 사도 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매수하는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1명 평가안녕하세요. 안동주 경제전문가입니다.
기본적으로는 채권금리(수익률) 내려가면 가격 올라가는거 맞습니다. 예를 들어 지금 채권금리5%짜리인데, 나중에 금리 내려가서 이게 반영되어서 그때 채권들이 3%로 발행된다면, 기존 5%짜리 가치가 더 높기 때문에 가격이 올라가는 형식입니다.
근데 말씀대로, 기준금리 이렇게 바뀌고 채권수익률이 반영될때까지 시간이 있을수도 있고, 아니면 이미 반영되어 있는 상태일수도 있고 채권투자도 어렵습니다. 전통자산이지만 복잡하기도 합니다. 그런거에 비해 수익이 크지 않을수도 있고요.
요즘같이 고용지표 경제지표 하나하나 나올때마다 시장이 발작하고 금리전망 바뀌고 하면 채권 가격도 들쑥날쑥하고 이럴때, 경험이 많고 그렇지않으면 채권투자도 힘들수 있습니다. 차라리 좀더 친숙한 기업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테슬라 등이 모여있는 미국주식시장 ETF를 투자하는게 나을수도 있습니다. 가격이 내려도 이 굵직한 기업이 망할리는 없다 라는 생각을 해볼수 있으니까요. 채권도 미국이 망할리가 없다, 한국이 망할리가 없다 할수 있지만, 좀 더 덜 친숙하고 마음 앓이 한거에 비해 수익은 적고 그럴수 있습니다.
앙드레코스톨라니의 달결모형에 보더라도 지금은 채권투자시기가 맞긴 맞지만, 경험이나 공부가 부족하면 채권도 어렵고 흔들리기 쉬울수 있습니다ㅠ
1명 평가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전문가입니다.
금리가 인하되면 국채 가격이 상승하는 것이 맞습니다. 금리가 낮아지면 기존 국채의 이자율이 더 매력적으로 보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국채를 사려고 하면서 가격이 올라가는 원리입니다. 시장금리는 정부나 중앙은행이 정하는 기준금리와 달리 금융 시장에서 실제로 거래되는 금리를 말하며 국채나 기업 대출 등에 영향을 미칩니다. 장기적으로 금리가 더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면 지금 국채를 사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금리가 인하되면 국채의 가격이 오르는 것에 대한 내용입니다.
일반적으로는 금리가 인하가 되면 국가에서 발행한 채권인 국채의 가격이 오르는 것이
보통 있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