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마검포나 갈음이 해수욕장 쪽은 바위 지대가 잘 섞여 있어서 낙지나 소라가 숨어 있기 아주 좋은 환경이에요. 조금 더 아래로 내려가면 전북 부안의 하섬이 있는데, 바닷길이 열릴 때만 들어갈 수 있는 곳이라 개체 수가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답니다. 전남 고흥의 남열 해돋이 해수욕장도 갯벌이 넓어서 소라를 잡기에 정말 괜찮은 곳이에요.
해루질 가실 때는 꼭 물때표를 미리 확인하셔서 물이 빠지기 시작할 때 들어가시고, 물이 들어올 때는 위험하니까 미련 없이 바로 나오셔야 해요. 이번에는 꼭 큼직한 낙지랑 소라 잡으셔서 기분 좋게 돌아오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