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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를 뀌다가 살짝의 물똥이 나올 수 있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14
기저질환
크론

방귀가 나오고 나서 살짝의 물 같은 느낌이 들어서 보니 조금 갈색의 물? 액체 같은게 뭍어 있더라고요. 그 후로 방귀가 계속 나오는데 왜 이러는 건가요? 그리고 생리할 시기가 일주일 정도 지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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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크론병이 있는 경우, 방귀와 함께 소량의 액체성 변이 나오는 현상은 장 점막의 염증으로 인한 분비물 증가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크론병은 소화관 어느 부분에서나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설사나 점액성 분비물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직장 부근에 염증이 있을 경우, 방귀를 뀔 때 조절이 어려워 소량의 변이 함께 나올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크론병의 활성기에 더 흔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스트레스나 특정 음식 섭취 후에도 악화될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방귀와 함께 이러한 증상이 반복된다면, 이는 크론병의 활동성이 증가했을 가능성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담당 소화기내과 의사에게 이러한 변화를 알리고, 필요한 경우 약물 조정이나 추가 검사를 통해 염증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크론병이 있으시다면 설사를 자주 하실거고 이 경우에 방귀를 뀌다가 변이 조금 세어나오는 변실금이 생길 수 있겠습니다.

    크론병을 잘 조절하시는게 가장 중요하겠으며 골반기저근 강화를 위해서 케겔운동을 해주시는게 도움이 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방귀를 뀌는 과정에서 가스와 함께 소량의 액체가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흔히 '장운동'이나 '장의 활동성'이 증가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현상입니다. 장내 가스가 배출될 때 주변의 소량의 액체가 함께 나오는 경우인데, 보통 식습관이나 장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이 경험하신 갈색의 액체는 소화 과정의 부산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소량의 갈색 액체가 나온 것은 드문 일이 아니지만, 지나치게 자주 발생하거나 양이 많다면 장 건강에 대한 점검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최근의 식사나 음료 섭취가 평소와 다른 점이 있었다면 그 영향일 수도 있습니다.

    생리주기가 일주일 정도 지났다고 말씀하셨는데, 호르몬 변화가 장의 활동성에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생리 주기는 개인에 따라 변동성이 있을 수 있으며, 이러한 신체 변화가 장운동에도 영향을 미쳤을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설명해준 증상은 크론병이 있는 경우 비교적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에요. 크론병은 장에 염증이 생겨 점막이 약해지고 예민해져 있기 때문에, 방귀와 함께 소량의 점액이나 묽은 변이 섞여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특히 장이 많이 민감해진 상태에서는 단순한 방귀를 뀌려고 해도 실제로는 소량의 설사성 변이 같이 나올 수 있습니다.

    갈색 액체처럼 보였다면 묽은 변이거나 점액에 약간의 변이 섞인 것일 가능성이 큽니다.

    또 생리 주기가 미뤄진 상태라면, 호르몬 변화로 인한 장운동 변화도 함께 작용했을 수 있어요. 생리 전후로는 여성호르몬 변화 때문에 장이 더 예민해지고 가스가 자주 차거나 배가 아프고 묽은 변을 보는 경우도 많아요. 크론병이 있는 경우엔 이 영향이 더 클 수 있구요

    증상이 자주 반복되거나 물똥이 계속 나오면, 염증이 악화된 건 아닌지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말고, 기록해두고 필요 시 병원에 보여주면 도움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