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무호흡, 자다 중간에 깨고 심장 빨리 뜀
안녕하세요. 중학교 3학년 여자입니다. 새벽에 깨서 심박수가 180이상 올랐던 적이 4번 이상 있었어요. 이럴때마다 심장이 왜이리 빨리 뛰나 새벽에 혼자 너무 무서워서 두려움에 심장이 더욱 빨리 뛰어 진짜 최고조에 달해서 진짜 이러다 죽는거 아닌가 생각까지 들었어요. 그리고 저런 뒤 누웠을때 심장이 너무 빨리 뛰었던 탓에 심장 쪽이 살짝 아프더라고요. 저 날 이후로 공포심 때문에 일상생활을 하는 데에 불편함을 좀 겪었었구요, 저 날 이후 새벽마다 자꾸 깨더라고요. 새벽마다 자꾸 깬 것은 공포심 때문은 아니였습니다.) 아하! 나 지식인 같은데에 물어보니 다들 부정맥이나 스트레스나 악몽을 꾼 것이라 하시던데, 얼마 전에 병원 가서 심전도와 엑스레이 찍고 왔는데 의사쌤께 너무나도 정상이라는 말 듣고 왔습니다. 평소에 심장이 덜컹 거릴 때가 있었지만 그것은 하루에 물 한잔.? 아니면 한잔도 안 마실 적에 그랬던 것이고, 요즘은 물 잘 마시고 있어서 그런지 덜컹거림을 전혀 못 느끼고 있습니다. 아주아주아주아주 가끔 한번 덜컹 거리긴 하지만요. 그리고 악몽이라기엔 놀라면서 깬 것도 아니였고, 3일 연속으로 똑같이 새벽에 심장이 빨리 뛰며 깬 것을 보면 악몽은 아니리라 생각했고요. 딱히 스트레스 받은 일도 없었기 때문에 다른 이유라 생각했습니다. 제 생각엔 수면무호흡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새벽마다 자꾸 깨게 된 것도 수면무호흡 영향이지 않을까 싶어요. 자다가 숨을 안 쉬면 산소가 들어오지 않아 심장이 혈액을 공급하기 위해 더욱 빨리 뛰게 되고 그러다가 깨게 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평소에 일상 생활을 할 때에도 보면 가끔 숨을 안 쉴 때가 있더라고요. 그런거 보면 잘때도 충분히 숨을 안 쉴 수가 있겠구나 싶어요. 요즘은 새벽에 깨는 빈도수가 줄고, 안 깰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깼을 때도 심장이 딱히 빨리 뛰진 않아요. 깨면 심박수가 90~100? 정도고요. 가끔 높게 나왔을 땐 100~130 정도입니다. 전문가님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수면다원검사 같은거 해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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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인터넷에 질문할 내용이 아니라. 내과 방문하여 상담할 내용으로 보입니다
24시간 홀터라고, 연속 심전도를 측정하는 장치가 있고
말씀하신 수면 다원 검사도 도움이 될 수는 있습니다
-> 단지 , 매일 나타나는 증상이 아니라서, 증상이 있을 때 검사해야 하는데 그게 참 어렵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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