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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난과 스파트필름이 한 화분에 심어져서 배달되었어요. 어떻게 잘 키우나요?

난은 물을 많이 주면 안되는걸로 아는데 스파트필름은 일주일 넘어가면 시들어요. 그래서 시들기 시작하면 물을 줬더니 이번엔 난이 과습으로 죽어가요. 한 화분에 심어져 선물로 왔는데 어떻게 키워야할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관리 방식이 달라 그대로 키우기 어렵습니다.

    서양난은 과습에 매우 약해 건조한 환경을 선호하고, 스파트필름은 물이 부족하면 금방 시들어 자주 물을 필요로 합니다. 따라서 현재처럼 물을 주면 한쪽이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두 식물을 분리해 각각 다른 화분에 심는 것입니다.

    난은 배수가 잘되는 난 전용 흙을 사용하고, 스파트필름은 일반 배양토를 사용해 촉촉하게 관리하면 됩니다.

    분리 후에는 난은 7~10일 간격으로, 스파트필름은 흙이 마를 때마다 물을 주는 방식으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함께 키우는 것은 임시방편만 가능하며 장기적으로는 분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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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솔직히 말씀드리면 두 식물은 물 요구량이 너무 달라서 같은 화분에서 함께 키우는 것은 장기적으로 어렵고 가능하다면 분리해서 각자 맞는 환경에서 키우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해결책입니다. 분리가 어렵다면 스파티필룸 쪽 흙만 촉촉하게 유지하되 난의 뿌리 쪽은 되도록 건조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난을 화분 가장자리나 높은 위치에 두고 물을 줄 때 스파티필룸 뿌리 근처에만 소량씩 주는 방식으로 타협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미 난이 과습으로 약해졌다면 지금이라도 분리해서 난은 뿌리를 말려주는 것이 살릴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