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방위군은 6.25 전쟁 중 부족한 병력을 보충하기 위해 1951년 1.4후퇴 과정에서 제2국민병(17세~40세)으로 편성했습니다.
그러나 국민방위군 관련 장교들이 국고금과 군수 물자를 부정 처분하여 착복함으로서 12월 ~ 2월 사이에 50만명에 달하는 국민방위군 가운데 아사, 병사, 동사가 5만~9만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국회에서 국민방위군 사건 조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사실이 드러나게 됩니다. 그 결과 1951년 4월 국민방위군 사령관 김윤근과 부사령관 윤익헌 등을 횡령과 가혹행위 혐의로 구속하고 결국 사형에 처하면서 해체됩니다. 이 사건은 이승만 정권의 부패와 무능을 보여주는 사건으로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사건 중 하나로 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