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중학생아들이 공부에 너무 흥미가없어요

중1인데 벌써 대학 안간다..하고싶은것도 되고싶은것도 없다 공부도 싫다..달래도보고 화도 내보고했는데 맘같아서는 니인생이니 알아서하라고 냅두고싶은데 그러지도 못하고 고민이네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음..제가 지금 중3이거든요, 근데 저는 어려서 부터 부모님에게 공부잔소리를 안 듣고 살았어요. 초딩때 구구단,영단어 암기 시키실때는 공부 1도 안했거든요. 근데 초 5쯤부터는 아예안 하셨어요. 그리고 초6쯤부터 스스로 공부하고 싶다고 생각헤서 학원에 보내달라 했어요. 원래는 과외를 했는데 친구들이 학원 가는게 부러웠거든요. 그러다 보니 맘잡고 공부해 지금은 영어수학 과외만 하고 있는데도 성적도 나름 괜찮게 나오고 대회에서 상도 많이 받고 혼자 알아봐서 청소년 법제관과 청소년 운영위원회도 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부모님은 공부 잔소리 안하시고요.만약 사시는 지역의 고등학교 진학이 내신을 본다면 조금은 신경써야겠지만 내신을 보지 않고 뽑기로 진학하는 시스템이라면 지금은 잠깐 믿고 둬 보시는것도 하나의 방법인것 같아요. 인간이 하라면 하기싫도 하지 말라면 하고 싶잖아요. 특히 사춘기에는 더더욱..그니까 잠깐 냅둬보시는게 효과가 있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저도 중학생때  부모님이 뭐하고 싶냐고 물어보면 하고싶은것도 없고 대학도 안가고 싶다고 얘기했지만  계속 물어보면 애기가 더하기 싫어지는것 같더라구요 저는 시간이 지나니까 자연스럽게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 부모님한테 이야기 했어요 너무 서두르지마시고 조금 기다려보는것도 괜찮으실것같아요

  • 저가 진짜 몸소 경험 했기에 말해드리고 싶네요. 

    사실 중1이면은 의대나 좋은 대학이 목표가 아니면 아직은 좀 놀아도 될 나이가 아닌가 싶네요. 퍼지게 놀아라! 가 아니라 공부에 대한 압박 까진 받을 필요 없다는 것이죠. 

    그리고 고등학생이 되면 이제 실제로 경험 해봐야 합니다. 실제로 할 정도만 공사장이나 아님 쿠팡 알바를 시켜서 이렇게 죽을만큼 일해서 버는 돈이 이정도이고 그렇기 때문에 너가 공부해야 하는 거다 라는 것을 몸소 보여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제가 실제로 저 스스로 공부가 싫어 공사장 가서 하루 일하고 공부가 제일 편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지금은 미국 유학중이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