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에탄올과 미산성 차아염소산수가 유해가스를 생성하는 가능성은?
에탄올 혹은 미산성 차아염소산수를 소독을 위해 불투명한 하얀색 플라스틱 분무형 리필통에 넣어두었습니다. 해당 통을 항상 햇빛이 잘 드는 유리창 근처의 트롤리에 두었는데, 혹시 내부의 에탄올 혹은 미산성 차아염소산수가 햇빛으로 인해 유해가스를 생성할 정도로 가열될 가능성이 있나요? 어르신들께서 생활하시는 요양원 공간을 매일 아침 이것을 이용해 소독하였는데, 인체에 유효할 정도의 유해가스를 생성하진 않았을지 걱정되어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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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햇빛이 잘 드는 창가에 리필통을 두었다 하더라도, 에탄올이나 미산성 차아염소산수가 햇빛에 의해 인체에 유해할 만큼 가열되어 위험한 가스를 배출했을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다만 햇빛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에탄올 증기가 다소 증가할 수 있고, 차아염소산수는 살균력이 저하되지만 유해가스는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어르신들이 특이 증상을 호소하지 않으셨다면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추후엔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